에어프라이기 활용(2) - 치킨을 만들어 보자(조리편)
kr-cook·@accept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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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손질이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튀겨봅시다. 일단 튀김가루는 시판되는 '마법의 치킨가루'를 구매했습니다. 후기가 괜찮턴데... 어디 함 써볼까요.  우유에 재놓았던 닭에서 우유를 이제 빼주고 한번 행궈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닦아줍니다. 물기가 없어야 튀김가루가 잘 묻는다는군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튀김가루를 묻혀줍니다! 봉투에 가루를 넣고 닭을 넣습니다.  그 다음 공기를 빵빵하게 해서 쉐킷쉐킷 해줍니다.  중간에 봉투가 터져서 망할뻔ㅠㅠㅠ.... 뼈에 걸리면 바로 찢기는군요...  튀김가루를 다 묻힌 녀석들을 바스켓에 넣어줍니다.  벌써부터 약간 삘이 납니다. 후라이드삘이... 조리시간은 진리의 200도 20분...!  어디 과연 얼마나 맛있게 잘 될지..  20분이 지나고 완성되었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인데... 속까지 잘 익었나 궁금하네요  오 두툼한 살코기까지 잘 익었습니다! 아주 좋네요^_^ 맛은 어땠을까요? 튀김이 적당히 바삭하고 좋았는데... 오일스프레이를 뿌리지 않아서 그런지 닭 기름이 나오지 않은 윗부분은 그냥 튀김가루가 그대로 타기도 하고 안타깝게 조리된 부분들이 조금 있었습니다ㅠㅠ 닭은 잡내 하나없고 부드러워 참 맛있더군요. 다음엔 꼭 오일을 살짝 뿌려서 구워야겠네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저 마법의 치킨가루가 그닥 맛이 없었습니다ㅠㅠㅠ 전에 한번 일반 튀김가루에 간 해서 튀긴적이 있었는데 그게 훨씬 맛있었네요 오늘의 교훈은 닭의 기본 조리까진 괜찮았으나 튀김가루 선택이 실패한것으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