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나는 과연 현명한 쇼핑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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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agee00입니다. 늘 느끼지만 “세일”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마법에 가까운 단어인 것 같습니다. 어떤 소비도 합리화시키는 효과가 있거든요~  지난 주말 저는 랄라블라라는 화장품가게?를 들어가게 됩니다. 당장 필요한 건 사실 5천원짜리 하나였어요. 들어갈 때만 해도 이거 하나만 사들고 오려는 계획이었지만...  그런데 계산을 하고 나오는 제 손에는 무려 이 만큼이...몇 배가 되어 나오게 되었네요@.@  바로 3만원 이상만 사면 6천원을 할인해준다는 이 이벤트 때문이었어요. 이 때부터 갑자기 저는 뭔가 평소에 필요한데 쟁여두어도 좋을 만한 것들을 열심히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6만원 정도의 물품을 원래 세일인 3만원으로 낮추고, 또 거기에 6천원 정도 할인을 또 받아서 24,9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하나도 안 샀으면 100% 할인인데, 굳이 지금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닌데 영혼까지 끌어다 구입한 것은 현명한 소비일까요?? 늘 이렇게 구입할 때마다 의문스러운 마음이 들긴 하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쓸 것들이니 미리 저렴하게 사놓는게 나쁜 것 만은 아니겠죠?🌸 어디서 보니 꽃 중의 꽃은 합리화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오늘도 이렇게 합리화를 열심히 하네요 ㅎㅎ 그럼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