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성공]생각이 당신의 결혼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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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성공]생각이 당신의 결혼을 결정했다 그녀와 어울려 놀던 그 때, 그녀는 서른 살이었다. 그녀는 나에게 서른두 살이 될 때 누군가와 결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때면 딱 좋을 것 같다고... 그렇게 말하는 그녀에게는 그 당시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못 믿겠다는 듯 말했다. “지금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도 없는데 서른두 살이면 너무 빠듯하지 않아? 사람부터 생기고 좀 길게 만나보고 그때 결정해야지......” 라고. 심지어 그녀는 그때 만나던 썸남과의 헤어짐도 예상하고 있었다. 내가 그녀에게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게 참 힘들지?“ 하고 위로하려했다. 누구나 그렇듯이 그녀도 그렇게 느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그녀는 근 미래에 아직 얼굴도 모르는 그와 결혼하겠다고 데드라인까지 정해놓았으니 더 촉박할텐데 말이다. 하지만 그녀의 대답은 달랐다. 그녀는 “ '나는 나의 짝이 지금 어딘가에서 오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해서 현재의 누구와 만났다가 헤어져도 그렇게 슬프지 않아." 라고 여유있게 대답했다.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말투는 쿨함과 확신에 차 있었다.  우리는 함께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안에 함께 어울려 지내던 무리가 있었는데, 항상 다 같이 함께 만나 놀곤 했다. 어느 날 그녀는 그 무리 중 한 남자와 처음 단둘이 만나게 되었고 그 날 그 남자는 "너를 좋아해. 사귀고 싶어."라는 말 대신, "난 너랑 결혼할거야."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녀는 나에게 그 당황스러웠던 고백 상황을 상기된 표정으로 설명해주면서, 그 남자가 마치 이미 결정된 상황을 알려주듯 확신에 찬 목소리로 자신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녀의 대답은 상관하지도 않고 말이다. 그렇게 나에게 얘기하는 그녀의 말투에는 설레임이 묻어있었다. 그녀는 며칠쯤 고민하다가 연애를 시작했다. 나는 그 순간, 그녀가 이전에 나에게 확신에 차서 했던 말이 떠올랐다. ‘자기의 반쪽은 오고 있는 중’이라서 썸남과의 트러블은 전혀 슬프지 않다고 담담하고 확고하게 말한 것과 오버랩되었다. 이 남녀 각각의 확신에 찬 말의 모습이 닮았다고 생각되었다. 그와 연애를 하면서 너무나 잘 맞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행복해하던 그녀는 일 년 후, 서른 두 살의 마지막 날 프로포즈를 받고 이듬해 결혼했다. 지금도 누가 봐도 부러울 정도로 완벽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그녀는 알고 있었다. 서른 살에 이미,자신에게 완벽한 짝과 서른두 살에 결혼하게 된다고. 그도 알고 있었다. 그녀와 처음으로 데이트 하던 날 이미,그녀와 결혼하게 된다고 말이다. 그 둘은 알고 있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시간의 일이라는 것 따위 개의치 않고, 그들이 믿고 있는 일이 당연히 일어날 것이라는 점을. 그들은 그저, 그렇게 되는 게 좋겠다고 원했으며, 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그 대상이 찾아왔을 때 마음을 열고 기회를 받아들였다.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에 대한 확신에 찬 긍정적인 생각이 그 둘을 연결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이라 해도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지듯이, 물이 100도씨에서 끓듯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가 내 손에 쥐어지듯이, 그런 불변의 사실 같은 정도의 강렬하고 당연한 믿음, 스스로 매우 확신하여 부정적인 저항이 없는 그런 정도의 믿음을 가진 생각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것이 믿음을 가진 생각의 힘이다.  여러분은 자신의 생각을 리드하십니까, 따라갑니까? 여러분은 자신의 생각을 관리하십니까, 지배당합니까? 여러분은 자신의 생각의 주인이십니까, 노예입니까? 여러분은 자신의 생각의 수혜자입니까, 피해자입니까? 이전글 [부자성공]나는 어떻게 수입을 두배로 올렸는가01_아르바이트 부작용 https://steemit.com/kr/@betterfuture/01 이전글 비트코인, 우리 할아버지한테 설명하는 가장 쉬운 방법#1거래소가 뭔가요?https://steemit.com/bitcoin/@betterfuture/1 공감하셨다면 보팅눌러주시고, 다음 경험담도 기대해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