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무야~쑥쑥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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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mo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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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무야~쑥쑥자라라~♡
안녕하세요~^^
@cafemocha 에요..

오늘은 사랑스러운 귀여운 저희 막내딸을 포스팅
하려해요..
올해 5살이 되는 공주병 걸린 저한테는 사랑둥이죠 ~ㅎ
어제는 작은딸이 물한컵을 정수기에서 받아 열심히
가더니 방학전에 받아온 화분에 물을 주더라구요..
율이 뭐해~?? 물어보니 나무가 크지 않아 물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그 화분은 다육이 .. 
  - 율이 그화분은 다육이라고 하는데 물을 많이 줘도
    율이처럼 쑥쑥 자라지 않아...
 라고 말해주니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책에서 물을 많이 먹으면 쑥쑥 큰다고
작은 화분에  물을 넘치도록 주더라구요 ~ㅎ
나무야~쑥쑥자라라...하면서요^^

 ![image](https://img.esteem.ws/9b8yd9lbuo.jpg)
못말리는 작은딸~♡
그래 ~언젠가는 자라겠지^^
그후 계속 물을 주는 바람에 바닥이 물로 엉망이 되었네요..
 ![image](https://img.esteem.ws/i2iluknxua.jpg)

미운 4살을  지나서 5살이 된작은 딸..
요즘은 한눈만 팔면 어찌 사고를 치는지...
몇일전에는 잠깐 졸고 있는사이 머리에 초를 발라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아 스스로 가위를 가져와
머리카락을  잘라버렸더라구요 ㅠ
 ![image](https://img.esteem.ws/gc8ccyrm31.jpg)
잠에서 깨고 어찌나 놀랐던지 그때 충격을 받아 엄청
울었어요 ㅠ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들은 참 어디로 뛸지 모르는 공 같아요..
다시는 안그러기 약~속 했지만 말썽꾸러기 또사고칠까
언제나 늘 걱정이네요..
오늘은 어린이집 등원날이라 선생님이 머리보고 놀라시지
않을지 걱정이에요~^^살짝 말씀은 드렸지만 ㅎㅎㅎ

 ![image](https://img.esteem.ws/puovjh7h3e.jpg)
놀이방을 엉망으로 만들고 간 작은딸..
헉~전쟁터가 따로 없어요... 
노는건 작은딸 뒷처리는 엄마~ㅠ
참그래도 미워할수 없는 딸이네요 ㅎㅎ

작은 딸이 없어 잠시동안  집이 참 조용해요..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다시 시끄러운
집으로 바뀌지만요...
말썽은 부려도 잠시 떨어져 있는 작은딸이 오늘따라 
더 보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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