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근처에 있는 소시오 패스 (일상)
kr·@ccjun·
0.000 HBD당신 근처에 있는 소시오 패스 (일상)
일반적으로 소시오 패스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나온 이재경(배우 신성록분)이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는 좀 처럼 보기 힘든 연쇄 살인마 유영철, 강호순 같은 사람을 일컫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우연히않게 얼마전 경기대학교 이수정 교수께서 인터뷰 한 내용을 보면 우리 사회의 소시오패스 비율이 무려1~4%라고 한다. 소시오패스의 비율에 다시한번 화들짝 놀라고 내 주변 아니면 당신 주변에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에 섬뜩해면서 간담이 서늘해진다.  그럼 소시오패스가 무서운 존재인가? 소시오패스가 무서운 존재인가에 앞서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인지 아래와 같이 정의가 되어진다. 아래 정의 및 내용은 나무위키에서 퍼온글이다. - Sociopath, 사회병질자, 반사회성 성격장애. 반사회성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도덕과 양심을 처음부터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혹은 무언가를 계기[3]로 도덕과 양심의 가치가 욕구보다 하위계층에 위치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나 둘다 '반사회성 인격장애'의 같은 분류안에 들기에 실질적으로 크게 구분되는 선은 없고, 명확한 기준이나 정의도 없을 뿐더러 상술했듯 소시오패스는 아직 의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명칭도 아니기에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사실상 다르지 않다는 견해도 있다. 다만 민간적으로 익히 알려진 개념에 의하면 사이코패스는 도덕과 양심에 대해 학습은 가능하나 공감하지 못하지 소시오패스는 본능적으로는 알아도 그 사실이 감성에 개입하지는 못한다고 본다. 쉽게 말해 사이코패스는 선악에 대한 개념이 없고, 소시오패스는 선악에 대한 양심이 없다는 것. - 여기까지 퍼온글 --------------------------------------------------------------------------------------------------------------------------------------------- 소시오패스는 양심과 죄책감의 부족으로 귀결된다. 또한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타인의 존엄성에 대해 인지도가 낮고 자신의 욕구보다 낮게 이해한다. 자신의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거리낌이 없으며, 그것이 폭력적이나 범법행위가 된다하더라고 죄책감의 결핍으로 쉽사리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전체 인구의 약 4%에 해당한다는 소시오 패스는 학창시절 한반에 1~2명정도 존재하며, 일반적인 한국사회에서 서울대 출신의 사람을 만나는것 보다 높은 비율로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소시오패스는 예비 범죄자인가? - 위에 글만 보면 소시오패스는 잠재적 범죄자에 가까운 것 같은데, 실제 범죄를 저지른 범법자들은 소시오패스보다 일반인이 많다. 그들이 모두 잠재적 범죄자는 아니며, 얼마든지 후천적인 영향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수 있는지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소시오패스가 우리가 일하는 직장에 학교에 같이 있을수 있으며, 그에 따라 주변 사람들이 고통 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반증 할 수 있다. 소시오패스 구별방법 - 1. 수치심이 결여되었는지 보아라 2.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눈여겨보라. 3. 어떤 상황에도 비정상적으로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는지 관찰하라. 4. 우선, 타인에게 매우 매력적이거나 관대하게 행동하는 사람인지를 보라. 5. 사람을 조종하는 데 능한지를 보라. 6. 엄청나게 자존심이 강한 사람인지 확인하라. 7. 진정한 친구가 있는지 확인하라. 8. 당신을 고립시키고 싶어하는지 확인하라. 9. 미성숙한 사람인지 확인하라. 자, 우리주변에 또는 당신주변에 의심이 가는 사람이 있는가? 이상하게 군대시절과 사회생활을 하면 똘아이 보존의 법칙으로 몇 퍼센트의 사람이 주변에 해를 끼치거나 납득하기가 힘들 정도로 당신과 나를 힘들게 했던 것을 경험 했을 것이다. 물론 그 사람들 모두 소시오패스라고 단정짓기는 힘들겠지만 소시오패스가 의심되는 행동을 한다면 한번쯤은 그 사람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여러 자료와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당신을 힘들게 하는 소시오패스에 대한 해결책은 철저히 피하고 무심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소시오패스를 대하는 방법 - 1. 소시오패스가 원하는 것은 절대 해주지 마라. 2. 가능하다면 멀리 떨어져 있어라. 3. 소시오패스의 매력에 무심해져라. 4. 소시오패스와 데이트하고 있다면 가능한 빨리 그 사람에게서 벗어나야 한다. 만약에 직장 상사나 군대 고참이 소시오패스라면? - 사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소시오패스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나보다 하위직급이거나, 비슷한 직급이라면 어떻게든 피하고 맞서겠지만 직장 상사나 군대고참이 나를 괴롭히고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소시오패스라면 생각만 해도 숨막히거나 그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을 것이다. 직장 생활하는 사람은 아실 것이다. 윗사람들이나 타 부서사람들에겐 매력적인 사람이지만 같은부서 사람에겐 끔찍한 직장 상사를.. 내가 해온 업무의 성과를 자신을 성과로 가로채기 일쑤며, 자기보다 더 높은 직장 상사에게 부하직원을 깎아내리고 부하직원의 개인일정도 상관없이 휴가나 명절에 업무 출장을 보내버리는 상사를.. 만약 이 상황이 너무 지옥같고 견디기 힘들면 과감히 이직을 생각하거나 보직이동, 인사이동을 신청해서 그런 상사를 벗어나는게 급선무이다. 입사 난이도가 높은 직장이라면 퇴사를 고려하지말고 우선 부서이동을 신청해서 어떻해서든 그 소시오패스 상사가 있는 곳을 떠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일 것이다. 직장 상사가 소시오패스라면 그 팀의 동료들도 당신이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게 느낄수 있어서 모두들 벗어나고 싶어 할 것이다. 군대 고참일 경우에는 최대한 일대일로 마주치는 것을 피해야하며, 나의 존재가 그 사람과 연결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해야 할 것이다. 아마 군대내의 폐쇄적인 곳에서 그 소시오패스는 이미 자신의 특성이 부각되어 관심병사이거나 후임들에게는 마주치지 않는 존재여야 하니 다른 무리와 어울리고 소시오패스에게 눈에 띄지 않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글을 마치면서 - 끝으로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몇 줄 적다가 적지않기로 했다. 난 전문가도 아니고 내가 해답을 줄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개인간의 느끼는 사람의 감정은 개인이 판단해서 행동해야 할 것이다. 내가 지금 글을 쓰면서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몇몇 있다. 대처방법을 진작에 알았으면 과거의 나의 삶은 초조해하지 않았을 것이고 좀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당신 뇌리에 스쳐지나가는 사람.. 그 사람은 누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