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절전.
kr·@cen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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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키보드를 전원스위치를 귀찮아서대부분 켜고 있는 편이다. 아침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만지니 안켜진다. 평소라면 전원을 껏다 켰을 것이다. 오늘은 눈에 기기전환 버튼이 보인다. 쿡 누르니까. 컴퓨터와 연결이 된다. 어 이런 기능이 있었는데 모르고 있었네 싶다. 일상에서 우리가 쓰는 기기들의 편리한 것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자주 쓰는 윈도우 만해도 아는 기능 보다는 모르는 기능이 많을 것이다. 더 나아가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다양한 기능들이 많을테네 모르고 있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몸의 기능 심리적인 기능들 보편 적인 기능들에 대해서도 알아서 잘 굴러가니까 모르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그걸 알고 나면 더 잘 사용할 수 있겠지. 보편적이고 누구나에게 장착된 기능말고 또 나 자신만이 가진 기능들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다른 말로 '재능', '성격', '특질' 등으로 불릴 것이다. 남들만 보고 따라하며 사느라 나에게 주어진 이런 것들을 잊고 나는 왜 안되지 하는 바램만 커지게 되는 것 같다. 저 사람이 잘하는 건 잘하는 거고.. 내 삶에서 내가 펼쳐 지는 방식을 관찰하고 나의 특질을 알아가고 그것을 통해 세상과 어떤 식으로 교감을 해나가는지 아는 것.. 이래야되 저래야되 잠시 놓아두고 관찰해 보는 것.. '아무것도 안할 때 몸에서 드러날 것이 드러난다' 그 기능들을 알아차리면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되기도 한다. 그것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다양한 기질관련 시스템이 있을테고.. # @ V2 효율적인것 효율적이지 않은것.. 동작하는것.. 동작하지 않는것.. 뭔가 만지작 거리면 이렇게 하면 잘 동작하나 아닌가를 실험해보는 걸 좋아한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건드리고.. 되나 안되나.. 검색을 해보고 새로운 기능이 있나 없다. 내 삶에 들어와 있는 것들을 새로운 패턴으로 동작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 세상을 표현하는 재미있는 방식은 없을까? 나의 몸을 통해 경험된 것들을 뭐랄까 예술틱? 나답게? 표현을 하되.. 손쉽게 흐름이 안끊기면서 할 방법이 있을까? 뒹굴거리고 끄적이면서 이런 저런 망상과 언젠가 적용될 수도 있을 만한 아이디어 속에서 유영을 한다. 블루투스 키보드의 기능을 모르는 것으로 시작해서 잠시 끄저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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