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을 사랑하는여러분 천운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리며 오늘은 @cjsdns 행복한 아들의 재발견을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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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d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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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을 사랑하는여러분 천운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리며 오늘은 @cjsdns 행복한 아들의 재발견을 이야기 합니다.
steemit을 사랑하는여러분  천운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리며   오늘은 @cjsdns 행복한  아들의 재발견을 이야기를  합니다.
https://steemitimages.com/DQmbU4HpcXJxyv9srdURxwjNioTa8ZCFxwq6cqeceSVmnBM/%EB%8C%80%EB%AC%B8%20%EC%88%98%EC%A0%95%EB%B3%B8.png

저는 아들만 둘을 두어서  딸이 있는 사람이  늘 부러웠습니다. 큰 놈은 서른 여섯살로  대학에서 축산을 전공했고 가업을 이어서 소를 기르며 사료공장을  운영하려 했으나  가평지역이 전원 주택과 팬션의 증가로 축산기반이  어려워지니 젊은 청년인 아들놈의 직업이 서서히 어려워지고 급기야는  포기해야 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https://steemitimages.com/DQmZg7Rpxj1jG5qfsSZ4b8fT5Ueqgt3FPvT2166hg6Pdkkw/%EA%B3%B5%EC%9E%A5.png

위 그림은 사료공장 사진은 입니다.

어제는 손주놈 사진 촬영을 부탁하길래 갔는데 집사람이 갈때부터 그럽니다. 저녁은 아들이 자기네 집에서 먹자고 하니 그러자고 합니다. 그래서 아니 애를 보는 며느리가 무슨 저녁 준비를 하냐 하니 아들이 엄마 내가 엄마 며느리 전혀  식사 준비  안시키고 내가 다할것이니 그리 하세요 했답니다.

https://steemitimages.com/DQmfEU3bXpbxeoZpzzFyavhkohupNZDLbJYdF3wu2VxBPpt/%EB%86%8D%EC%9E%A5.png

이사진은 소를 키운던 농장이고 거주하는 주택도  앞쪽에 붙어 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내가 살던 때와 아들 며느리가 사니 느낌이 전혀 다름니다. 마치 손님이 따로 없구나 싶은거 있죠.
그런데 아들이 왔다 갔다 하는 동안에 아틀 컴 앞에서 스팀잇에 댓글을 열심히 달고 있는데 저녁 준비가 다 되었다고 식사를 하자합니다. 그래서 식탁으로 가보니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정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식사2.png](https://steemitimages.com/DQmXv7bcKr89ZAnVEMPPY6fMqkBkqycvHUg6AB7AnxfYFgs/%EC%8B%9D%EC%82%AC2.png)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것 같아 걱정을 했는데 며느리 손을 안거치고 아들이 준비한 저녁입니다. 이런 모습을 처음 보는 것이라 아들에게서는 감동을 받아본 기억이 없는 나로서는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할아버지와 지 아빠를 보는 손주 놈도 놀라는 표정 같아  뭐 이런 놈이 다있어 하는 생각으로  사진을 올려 봅니다. 어때요? 표정이 뭔가  안다는듯한 표정이죠.

![손자3.png](https://steemitimages.com/DQmeY9pVLfujDo3wM7qMb6TdtH7j5iQv2MLRZFdoLYqBtPY/%EC%86%90%EC%9E%903.png)

그러나 정말 감동을 한건 아기 목욕을 시키고  지색시라면 끔직하게 아끼는것도 그렇지만 다른데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내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아들을  제대로 못 보고  또한 잘못 알고 있었던것 같다고 말입니다.  

며느리가 늘 그러 더군요.  자기 신랑을  대단한 능력자라  말하며  우리가  아들을 나무라는말을 하려 하면  부모님이 조금만 더 그냥 지켜 봐 주세요. 하거든요.  

오늘도 아내 말에 의하면 며느리가 출산하기 전 언젠가 집사람이 친구와 건조기에  말려야 농산물을  넣으려 갔는데  고기를 두덩이 굽고 있었답니다.  며느리 퇴근시간에 맞추어서...  

그런걸 엄마와 친구 분이 왔으니 한덩이를 드렸는데  아내도 그렇고 친구분도 여지껏 먹어본 고기중에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더는 못드린것이  마음에 남아 있었는가  오늘 아들이 손주 50일 사진을 핑계로 이벤트를 준비 한거 같다는 아내의 말이 더욱 확신 같은 것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보는 아들보다 며느리가 보는 아들이 더욱 정확하게 보는 것이라고...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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