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dns의 생활 속 사자성어 첫 번째 "등고자비(登高自卑)"
kr·@cjsdns·
0.000 HBD@cjsdns의 생활 속 사자성어 첫 번째 "등고자비(登高自卑)"
 @cjsdns의 생활 속 사자성어 첫 번째 "등고자비(登高自卑)" 등고자비(登高自卑) 저는 오늘부터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 합니다. 스팀잇에 들어와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열심히 했다고 하나 마음 한켠에서는 매일 허전함이 있었습니다. 딱히 무엇이라 말할 수는 없었지만 뜨거운 가슴과는 달리 머리로는 이건 아닌데, 아닌데 하고 따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고민하던 답을 오늘 @sochul님의 " 다시 시작합니다." 를 읽고 댓글을 다는 과정에서 스치는 것이 있었습니다. 등고자비(登高自卑)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어 저 역시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은 낮은 곳으로부터 해야 한다는 뜻인 등고자비는 「군자의 도란 이를테면 먼 곳을 가는데 반드시 가까운 곳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과 같은 뜻이며, 높은 곳에 올라가는데 반드시 낮은 곳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과 같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비로소 내가 가야 할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도 축복의 일환이 아닐까 싶어 주소를 링크 합니다. 정성스럽게 달아 주신 @sochul님 댓글까지 읽어보면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아실 것 같습니다. . https://steemit.com/kr/@sochul/tzehj @sochul님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과정에서 아! 이것은 내가 꼭 해야겠다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저의 글 제목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사자성어를 @cjsdns의 천운받는 사자성어라는 이름을 달고 작업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저 역시 사자 성어를 쓰면서도 막상 뜻을 잘못 알고 쓰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참에 여러분과 함께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90을 바라보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옛날에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하신 저의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나 환갑을 넘긴 지금이나 변함없이 시시때때로 어려운 문자를 쓰시면서 제게 꾸지람을 하십니다. 저는 그런 상황이 싫어서 "아버지 다 아는 이야기이니 그만 하세요." 하고 불평을 말하곤 했는데 이제는 귀담아 들으려 하며 아버지와의 얽힌 일화는 물론 저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자성어와 연결 지어 쉽게 풀어 보려 하니 깊은 애정으로 응원 해주시기 바랍니다. @cjsdns의 생활 속 사자성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