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장 일기] 빗썸 감사보고서 공개에 대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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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HBD[편집장 일기] 빗썸 감사보고서 공개에 대한 아쉬움
<html> <p>안녕하세요, 코인데스크코리아 편집장을 맡고 있는 유신재입니다.</p> <p>빗썸이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이 감사보고서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dart.fss.or.kr)에 공시한 것은 지난주 금요일 늦은 오후였습니다.</p> <p>기자도 사람입니다. 우리도 금요일에는 좀 일찍 퇴근해 놀고 싶습니다. 이런 본능(?)을 역이용하는 기관과 기업들이 종종 있습니다. 언론이 크게 다루지 않았으면 하는 발표들이 금요일 늦은 오후에 종종 나오는 이유입니다.</p> <p>빗썸도 그런 의도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우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히도 일주일 전부터 하루에도 몇 번씩 금감원 사이트를 챙겨오던 윤형중 기자의 눈에 걸렸습니다.</p> <p>의도가 무엇이었든 아쉽습니다. 국내에서 암호화폐 거래소가 공개한 첫 감사보고서입니다. 그것도 작년까지 국내 1위였던 빗썸의 감사보고서입니다.</p> <p>설마 빗썸이 4000억원이 넘는 자체 보유 암호화폐로 시세조종을 하며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고객 전체 위탁 자산의 7%에 달하는 그 많은 암호화폐를 어떻게 투명하게 관리하고 사용할지는 공론화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빗썸 쪽의 진지한 고민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기업회계에서 암호화폐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를 두고 빗썸이 오랫동안 어떤 고심을 해왔는지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p> <p>앞으로 독자 여러분과 그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p> <p>-----------<img src="https://t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5i5T/image/kdBJfd410q3e0bYZM5jzGrN_9hY.gif" width="1280" height="720"/></p> <p><strong>6조 3584억원 = (빗썸에 고객들이 맡긴) + (빗썸이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strong></p> <p>작년까지 국내 최대 거래소였던 빗썸이 보유한 암호화폐 규모가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지금은 업비트)</p> <p><br>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이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에 처음으로 공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서 윤형중 기자(@hyeongjoongyoon)가 보도했습니다. 작년 암호화폐 가격 폭등과 함께 자산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빗썸은 올해 처음으로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에 따라 감사보고서를 공개할 의무가 생겼습니다.</p> <p><br> 빗썸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작년 말일, 즉 2017년 12월31일 기준 빗썸에 예치된 고객들의 암호화폐 자산은 당일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5조9424억원이다. 다음은 빗썸의 암호화폐 종류별 예치 규모입니다. </p> <p><img src="https://t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5i5T/image/cnXlOoSeOUi7AkpcAoDKw86trBQ.png" width="1280" height="1031"/></p> <p><a href="https://www.coindeskkorea.com/6%EC%A1%B03584%EC%96%B5%EC%9B%90-%EB%B9%97%EC%8D%B8-%EB%B3%B4%EC%9C%A0-%EC%95%94%ED%98%B8%ED%99%94%ED%8F%90-%EA%B7%9C%EB%AA%A8-%EC%B5%9C%EC%B4%88-%EA%B3%B5%EA%B0%9C/"><strong>> 기사 전문 보기 </strong></a></p>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