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까페 에서
corn·@corn113·
0.000 HBD그 까페 에서
아내에게 시간을 주기위해 노트북을 들고 자주가는 까페에 들렀습니다. 와이파이가 잘 터지고 공간이 넓어 스팀잇에서 말하는 가칭 청평보팅풀 멤버들이 자주 모여 스팀잇에 대해 이야기 하고 함께 ico도 참여하고 마스터노드도 함께 시작한 장소입니다. 여기에 놓인 탁자를 길게 붙이고 각자의 노트북을 펼치고 둘러 앉아서 친구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사람들이 생각 납니다. 어쨋거나 친구의 직관 때문에 청평이 스팀잇 보팅풀의 성지가 되었고 우리들은 비교적 조기에 스팀잇에 입성 했지요 파워다운을 하고 다른 코인으로 갈아 탄사람 스팀을 팔아서 집을 사거나 아이를 유학 보낸사람 우리중에 많은 사람이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나는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그 때 그시절이 자꾸 그리워 집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락을 끊어버린 친구를 무작정 기다립니다. 이렇게 우리가 함께했던 공간들을 왔다 갔다 하면 언젠가는 만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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