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이야기]오늘은 소고기 무우국
jjangjjangman·@crow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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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오늘 아침은 소고기 무우국을 끓여서 진상했습니다. (주말은 아빠가 요리사라고 한 광고 기획자 나와 ㅠㅠ) 어제저녁에 밀푀유를 하면서 그걸 포스팅할 생각이었는데 아내님이 안도와주셔서 다 먹고나서 확인했더니 찍은 사진이 이거뿐이네요 ㅋㅋ  (뭔가 설명할 수 없게 남아버렸다... ~~우리집을 맛집포스팅으로 해버릴까?~~) 일단 어제 밀푀유하고 남은 샤브용 고기의 핏물을 빼줍니다. 찬물에 해야되요.(꼭)  무도 썰어줍니다. 두껍게 썰수록 오래 끓여야 하니 5미리정도로 썹시다. 어짜피 썰다보면 자증나서 막썰거니까 두께에 연연하지 마세요 ㅋㅋ  마늘과 참기름, 고기와 무우를 넣고 볶아 줍니다. 고기가 2/3쯤 익을때까지 볶아요 요때 중간중간 후추를 뿌려주면 잡내가 제거 됩니다.  ~~(고기가 많아보이는건 착각입니다. 다 가린줄 알앗더니...)~~ 적당히 익으면 국간장 한스푼으로 간을 맞추고 물을 붓습니다.  (전 후추를 사랑하니 팍팍 넣습니다. 통후추 좋아요 ㅋㅋ) 이제 팔팔 끓이면서 간을 보면 끝납니다~  되도록 간은 소금으로 맞추세요. 간장 많아지면 국색깔이 너무 진해져요... 칭찬을 받고 싶다면 연두같은 조미료 조금은 괜찮습니다. 어짜피 장모님이나 시어머님이나 다 다시다 써요 전 아이들 먹을거라 안썼지만 아내만 먹는다면 여기에 연두한스푼 넣습니다 ㅋ 마구끓으면 뭔가가 막 떠오르는데 고걸 최대한 제거할수록 국이 맑고 텁텁한 맛이 사라지니 참고 하시구요 ^^ 재료만 있다면 금세 할 수 있는 소고기 무우국 오늘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이렇게 아내에게 점수를 따고... 눈누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