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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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n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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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한 호주여성이 꿈을 찾기위해 하던일을 버리고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거기 있는동안 생활비를 벌기위해 노인들을 돌보는 일을했다.
성격좋은 이 아가씨에게 노인들은 평생살면서 후회가 되는 일들을 
스스로 다 얘기해줬는데
그 이야기들이 똑같은 몇가지로  반복되는 것을 깨닫자
그녀가 이 이야기들을 정리해 책으로 내었고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이 TOP 5에 내 삶을 비춰보려 한다.

![pair-2914879_1280.jpg](https://steemitimages.com/DQmSk6uEhvYvMZWFhKoEE3DxpGJthS1Kc7zNtWBUVrbx2di/pair-2914879_1280.jpg)


책의 TOP 5가지는

>1.난 나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고 따라서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 대신 
   내 주위의 사람들이 원하는 그들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살았다.

-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본 적이 거의 없는 거 같다.
  누군가는 나를 부러워할 수도 있고 당당해 보인다할 수도 있다.
  뭐 아쉬울 것 없이 행복해 보일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책임감이라는 감옥 속에 나를 가두고
  아내로서. 엄마로서. 며느리로서. 딸로서. 언니로서. 선생님으로서. 신앙인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나름 치열하게 정도를 지켜왔으며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 내가 해야 하는일에 촛점을 맞추고 
  주변에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부단히도 애써왔다.
  후회된다.


> 2.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었다.
    대신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더 많이 보냈어야 했다.
    어느날 돌아와보니 애들은 이미 다 커 버렸고 배우자와의 관계조차 서먹해졌다.
  
- 나는 열심히 일했고 열심히 돈도 벌고열심히 나의 발전을 위해서 힘을 써왔다.
 늘 바빴고 놀지 않았고 취미생활도 변변히 즐기지 못했다.
 음악을 했고 예술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나의 삶속에서 낭만은 물 건너가고 언제나현장감만 가득 했다.
 나는 그것이 잘하고 있는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시간을 쪼개어 알차게 살고 있는거라자부하며 내 자신을 칭찬했다.
 후회된다.
 

>3.내 감정을 주위에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지못했다.
    내 속을 터 놓을 용기가 없어서 
    순간순간의 감정을 꾹꾹 누르며 살다가 병이 되기까지했다.

- 그러나 나는 늘 솔직했다.
 늘 내감정을 속이지 않았고 순수했다.
 그러나 그 점이 내주위 사람을 힘들게 했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되었다.
 특히 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때에는
 정말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만큼  속상하고 미안했다.
 이점은 책의내용대로 맞게 살았는데도  후회가 된다.
  이래도 저래도 다 후회가 되니 어쩌라는 건지...

>4.친구들과 연락을 하며 살았어야 했다. 다들 죽기전 얘기한다고 한다.
     "친구OO를 한번 봤으면.."

- 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실망을 많이해서인지 
 친구에게 큰 의미를 두고 깊게 사귀질 않았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고 사역의 대상이라고 생각했다.
 믿음의 대상은 오로지 하나님 한분이라 생각했기에 
 사람과의 관계를 아쉽게 여기지않았다.
 그래서 주변에 정말 깊은 친구는 많지가 다.
 엄 청 후회된다.더 사람에게 투자했어야 했다.

>5.행복은 결국 내 선택이었다.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선택할수 있었는데 겁이나서 변화를 선택하지 못했고
    튀면 안된다는 생각에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반복했다.

- 나는 정말 그랬다. 
 늘 규범적이고 흐트러지지않은 삶을 지향했다.
  나는 극장에 가서 영화보는 시간. 미장원에 앉아있는시간 조차도 아끼며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결과는 그렇게 살지 않았다 하더라도 지금과 별반다를게 없었을 텐데...
  내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왜 이렇게누굴위해  달려왔는지 모르겠다'
  인생의 하프타임에서 앞으로 남은 생앞에
  나는 이제 어떤삶을 선택해야할지 많이 생각하게 되는 시점인것같다.
  더 자유롭고 여유있게 ~~
  비록 몸은 이제 여기저기 삐걱거리지만
  내가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인지 
  남들은  그렇게 생각해주지 않을지라도
  내 스스로에게 나는 이제는 말해주고싶다.


'돈을 더 벌었어야 했는데...'
'궁궐같은 집에서 한번 살았었으면...'
'고급차 한번 못 타봤네...'
'애들을 더 엄하게 키웠어야 했는데...' 라고 말한사람은 아무도없었다고 한다.

인간이 어찌 후회 없이 살수있으리요만은
많이 후회하는 실수투성이의 삶을 살기보다는
그래도 좀 덜 후회하는 삶을 살 수 있었다면 좋았을걸
되돌릴수 없는 한번뿐인 삶인데 너무 아쉽다.

분명 치열하게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남보다 달리고 뛰면서  성취해야 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가끔씩 앞만보지 말고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보고
또 땅도보고 하늘도 보고 꽃과 나무도 보는 여유있는 삶도
가져야 할것이다.

일도 열심히하고
놀기도하고
취미생활도 즐기고
낭만도 놓치지않으며
많이 사랑하고
보람있고 가치있는 일도 하며
즐겁고 웃으며 살다가 후회적은 삶을 마감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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