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와의 아침 에피소드로 정신번쩍 나는 하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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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HBD1호와의 아침 에피소드로 정신번쩍 나는 하루의 시작!
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모두들 무더위에서 무사히 살아남으셨나요? 아아~~!! > 여기는 대프리카.. 생존확인 오바^^!! 서울도 38도까지올라 서프리카란 기사까지 떴던데.. 댓글에 그럼 난 파주사는데 파프리카냐? 그럼난 아산사는데 아프..^^;; 이게 아재개그인가요? 기사보고 완전 웃겨서 한번 입을 대어 봅니다~~ 암튼... 주말에도 독박육아에 늦게까지 잠 못이루고 놀던 녀석들이 월요일 아침을 늦잠으로 시작하네요.. 학교는 지각에 예민한지라 부라부랴 등교를 서두르는데.. 주말동안 식욕 왕성한 아이들이 이것저것 다 찾아먹어서 먹을게 없네요ㅜㅜ 급한 맘에 참외를 깎고 물에다가 밥을 말아주니.. 몇숟갈 안먹고 학교로 나섭니다.. 가는길에 1호가.. > 1호: 엄마 정말 실망이야~ 어떻게 물밥을 줄 수 있어 아침부터.. 엄마: 어..어 미안..근데 너희들이 어제 다 먹어서 없어서 그랬어. .. 내일부터는 엄마 미역국이라도 끓여줄께^^;; 먼가요? 몇바퀴 차이나는 애한테 오늘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니.. 더위에 지쳐 집안일에 잠시 손 놓은걸 귀신같이 알아채는 이녀석들.. 예전에 학교 갔다오면 엄마가 이렇게 드셨던데.. 혼자서 좀 차려먹지 왜 그렇게 먹냐고 이야기했었는데..  제가 엄마가 되고보니 왜이리 혼자 차려먹는게 힘든지. 여름에 입맛이 없을땐 물에 밥말아서 후루룩먹는게 최고더라구요^^;; 아이들 건강생각해서 오늘 먹일 반찬 사러 마트가야겠네요.. 덥다고 저처럼 부실하게 드시지말고 건강한 한상 드시길 바래요.. 냉방병에 감기조심하시고 더위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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