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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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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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 조림
점심을 사겠다고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황태 조림을 잘하는 집이라고 한다

 
서둘러 식당으로 가니 자리가 
꽉 차서 앉을자리가 없었다. 

친구랑 밖으로 나와 시장을 구경했다. 
내일모레면 나물 해 먹는 날 열나흘이라 
할머니들이 나물을 여러 가지 
가지고 나와 팔고 계셨다. 
나는 작년에 산에서 해다 말려놓은 
나물들이 많아서 구경만 하고 
메주가 있나 살펴보았다. 


바쁘다는 핑계로 고추장 담글 
메주를 쑤지 못했기 때문이다. 
집에서 직접 쑤셨다는 할머니에게 
메주를 맞추고 다시 식당으로 갔다.

 
한시가 넘으니 식당은 한가했다. 
황태 조림을 시켜서 
김에다가 황태 조림과 콩나물을 넣고 
싸 먹으니까 맛도 있었고 메콤해서 좋았다.
미역국은 시원하고 바다 냄새가 물씬 풍겼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무에 새 때들이 
시끄러워서 한컷 찍으니 새들이 
날아가 버리고 몇 마리 남지 않았네요



![](https://steemitimages.com/DQmbKu1vYSzXjzjwDqE2Tvp9aS41s3LBXSVsGYp3XjGiBVr/image.png)


![](https://steemitimages.com/DQmTLiEYa5CRC22H3B48WCiTuLMrQFipxhaLVgQnEdNng7h/image.png)


![](https://steemitimages.com/DQmcMNSH4e3Ggf2czKivRJAZkemC28FZ1YCS6KZ2V2Lg9GY/imag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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