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노트] 같은 동작 같은 생각
coinkorea·@du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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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는 4대 인맥이 있다고 합니다. 지연, 혈연, 학연,...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흡연. 흡연이 인맥이라니요 ㅎㅎ 그런데 이 말이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는걸 많은 분들은 체감하셨을겁니다. 중요한 회의가 진행 중인데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잠깐 휴식 시간을 갖죠. 이 때 애연가들은 잠깐 담배를 피고 옵니다. 휴식이 끝나고 다시 회의를 시작하는데 방금 전과는 다르게 뭔가 회의가 급진되는 느낌입니다. 애연가들끼리 담배 한 대를 태우면서 모종의 작당이라도 한걸까요? 이 현상은 심리적으로 분석해보면, **"같은 생각과 같은 행동을 할 때 같은 결론에 이르기 쉽다."**라고 합니다. 영국 에버딘 대학의 연구진이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주어진 공간 내에서 특정 사람들이 특정 체스쳐(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르킨다던지, 컵을 만지작 거리는...)를 합니다. 그러면 그 공간에 같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누군가가 그 행동을 따라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는 대화 도중 나오는 감탄사까지도 따라합니다. 이렇게 **공간이 한정적이고 그들과 친해지고 싶을 때는 친해지고 싶은 상대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따라하게 됩니다.** 조금 응용해보면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거나 좋은 결과를 내고 싶을 때는 상대방의 사소한 핸동을 따라하면 됩니다. 마땅히 뭘 따라서 해야할까? 이렇게 고민이 될 때에는 그냥 차를 한 잔 마신다던가, 식사를 같이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차나 식사를 같이 하는 경우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말과 행동들을 합니다. 무의식적으로 따라할 수 있는 행동의 가짓수가 많아지는겁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불편한 사람을 만나거나 호감을 얻고 싶은 상대에게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언제 식사라도 같이 하시지요.** 단순한 논리이지만 이것만 알아도 우리는 대인 관계에서 생기는 여러가지 상황에 있어서 훨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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