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생각] 손절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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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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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손절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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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oldenman 입니다.

요 며칠 심각한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네요.
차트상으로 패닉셀(panic sell)도 엄청 많이 나타났네요.

여기저기 고민의 글들도 참 많이 보입니다.
그 중에 눈에 띄는 단어들 중 하나가 있네요.

> 지금이라도 ___손절___해야할까요?

...

과연 손절, 좀 더 정확한 단어로 `손절매`는 과연 무엇일까요?

> __손절매__
[요약] 주가가 떨어질 때 손해를 보더라도 팔아 추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피하는 기법


제가 감사하게 보는 차트 선생님들 (이를테면 @pys님, @insic님)은 '손절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https://steemitimages.com/DQmTyuzJxNMiYs37DtMYCYfzgLutqWSDusXv5wJPxgoMGVC/image.png)
https://steemit.com/kr/@pys/2ajstz 에서 캡처

하지만, 차트에 불기둥 세워질 때 팔면 그게 다 손절매 아닌가 싶으시다면 당신은 곧 깡통을 차게 될지도 모릅니다.

초보분들이 저지르는 실수 중 다들 한 번씩은 꼭 경험하는 치명적인 실수가 있습니다.
__바로 `손절매`와 `패닉셀`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인데요.__
먼저 둘의 차이를 간단하게 표로 나타내 볼까요?

구분 |  손절매 | 패닉셀
---|---|---
감정의 개입 | 이성적 | 감정적
결정요소 | 차트 및 각종 지표를 분석 | 불안감에 따른 공포심
결정과정 | 분석적 | 즉흥적
실행 이후 | 다음 저항선 관찰 | 막연한 저점에 대한 희망

-----------

내가 사고나서 떨어지는 것만큼 속상한 일이 또 있을까요...?

> __네 있습니다.
> 바로 내가 손절(?)하고 나서 다시 올라가는 경우입니다.__

모든 하락장에서의 손해보고 파는 행위를 `손절`이라고 칭하지 않습니다.
위와같은 매도는 ___`악성매물`___이라고 합니다.

준비되지 못한 채 개미털기에 당한 완벽한 개미의 모습으로 우리는 `절망감`마저 느끼게 됩니다.
우리같은 개미들은 끊임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 @pys - 비트코인 및 주식거래 할 때 손(익)절매 타이밍 잡는 법
> https://steemit.com/kr/@pys/5bh24n

이런 글로부터 말이지요.

사실 `손절매`는 흉내내는 수준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굉장히 고급기술입니다. 
차트 딱 보고, '어, 떨어지네...'하면서 파는 모습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고수들은 그 전에 이미 손절할 지점을 미리 정해두고 있으며, 
즉흥적으로 보이더라도 짧은 시간에 계산해내는 연산능력의 결과물이며, 
손절실행 이후 상황까지의 예측(근거없는 막연한 희망이 아닌)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뭔소린지 모르겠고 자신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면...
자신의 ___투자 성향을 찾고, 투자원칙을 세우는 첫 과정부터 다시 시작___해보셔야 합니다.

> 1. 충분한 가치를 지닌 종목을 발굴하여,
> 2. 스스로 만족할만한 가격에 매수한 후
> 3. 합리적으로 스스로 납득할만하도록 설정된 목표가 이전에는 흔들리지 않는다

뭐 이런 것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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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손절'뿐만 아니라 쉽게 입에 올리는 용어들, 단어들 하나하나가 가지는 의미들을 곱씹으며 여러 문장으로 표현해본다면 좀 더 구체적인 나의 투자상(像)을 그려볼 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간단한 예로는 "존버정신" 같은 것 말입니다.
![](https://steemitimages.com/DQmYSZWYmHzpbUe75QJFGjxidHx5LRoEwZa3isX8KpkAjji/image.png)

이 단어가 단순히 무식하게 "버티기만 하면 된다" 수준에 그 뜻이 멈춰있지는 않으신가요?
이 단어를 내 상황에서는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할지 '문장'으로 풀어서 설명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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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의 마지막은 숙제를 내드리면서 마무리해 볼까합니다 :-)

> ___여러분들에게 `손절`이란?___

스스로의 답을 찾아서 성투로 가는 길을 발견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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