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버즈 데이터를 통한 재난재해 탐지
steempress·@hello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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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http://internetplus.co.kr/wp/wp-content/uploads/2017/05/img_9210.jpg</center> <br/><p>2015년 5월 발새안 메르스(MERS)는 그 급속한 확산과 병증의 심각성으로 온 국민을 패닉 상태로 몰아넣었다. </p> <p>보건사회연구원 송태민 박사팀과 SK텔레콤 스마트인사이트는 공동으로 메르스 발병 및 확산 기간 동안의 온라인 버즈(buzz) 분석을 통해 사람들에게 인지된 공포 및 두려움에 대한 요인과 감정 상태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 </p> <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smart-insight-483x375.jpg" alt="SKíë 콤 ì¤ë§í¸ì¸ì¬ì´í¸ì ëí ì´ë¯¸ì§ ê²ìê²°ê³¼"/> <p>2015년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두달간 발생한 메르스 관련 문서 총 867만 1695건에 포함된 질병 관련 언급 요인들을 오픈소스 통계 프로그램인 R을 이용해 연관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p> <img src="http://junycap.com/attach/1/1121510725.jpg" alt="ì¬ë ì¬í´ ì¨ë¼ì¸ ë²ì¦(buzz) ë¶ìì ëí ì´ë¯¸ì§ ê²ìê²°ê³¼"/> <p>분석 결과 뉴스나 블로그 채널보다는 트위터와 카페에서 질병 관련 부정적 감정 요인들이 좀 더 많게 나타났으며 특히 동일한 메시지가 채널을 통해 확산될 시에도 해당 채널을 통해 나타나는 감정적 반응들에 대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p> <p>또한 질병에 대한 감정적 우려 보다도 면역력 강화 성분에 대한 언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이 검증되었다. </p> <p>특히 일자별로 변환되는 감염병과 질병 발생 지역에 대한 언급도가 변화, 확산되고 있음이 확인 가능했다.소셜 미디어를 통해 발생된 글을 통해 재난재해를 예측하려는 시도는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p> <img src="http://www.ikld.kr/news/photo/201603/53323_28838_623.jpg" alt="ì¬ë ì¬í´ ë¶ìì ëí ì´ë¯¸ì§ ê²ìê²°ê³¼"/> <p>앞서 살펴본 카타르컴퓨팅연구소의 패트릭 마이어 박사팀의 연구도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트위터의 GPS 정보와 재낸재해 상황에 대한 언급 요소를 분류하여 적정한 대응책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려는 시도였다.</p> <p>2014년 영국에서는 트위터의 자살을 암시하는 언급 데이터를 분석하여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가 출시되었다.해당 서비스는 '사마리아 레이더'로 트위터에서 포착된 자살 가망자의 친구들에게 자살 시도를 할지 모르는 친구를 위한 적절한 대응 가이드를 이메일로 보내 준다고 한다.</p> <p>국내에서도 정보화진흥원과 보건사회연구원이 SK텔레콤과 함께 2012년과 2013년도에 온라인에서 언급되는 자살 관련 버즈들을 분석하여 청소년 자살 의도자와 일반 자살 의도자의 행동, 정서상 차이를 확인하였고 이후 적극적인 자살 방지 대응책 및 프로세스 마련을 위한 노력을 정부부처와 함께 지속하고 있다.</p> <p><a href="http://blog.naver.com/hellopolicy/221115519546">http://blog.naver.com/hellopolicy/221115519546</a></p> <p>기후 변화 징조 및 재난 상황도 실시간 온라인 데이터를 통해 확인 예측이 가능한데, 2012년 안전행정부가 시행한 강우량에 따른 하수범람 예측 가능성 검토에서는 2011년 발생한 폭우 시 강남역 침수 상황에 대한 트위터 문서를 분석하여 그 강수량 및 위기 예측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p> <p>이처럼 실제 사용자들이 남긴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의 텍스트 빅데이터와 위치 정보들은 사회 재난와 위기를 측정하고 예측하는 또 하나의 바로미터(barometer)가 될 수 있다.</p> <p>2016년 9월 12일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인근에서 역대 최대의 규모인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로도 350회 이상의 여진이 발생했다. </p> <p>기상청은 진도 5 이상의 지진 예측은 현재의 과학기술로도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지진 예측이란 지구 내부 상황을 정확하게 꿰뚫어 볼 수 없기 때문에 개연성이 가장 높은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이다. </p> <p>경주 지진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재난 재해는 인간이 살면서 두려워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예측이나 위험 정도를 조금이라도 사전 확보할 수만 있다면 적절한 대응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p> <img src="http://www.e2news.com/news/photo/201705/99287_50206_106.jpg" alt="ì¬ë ì¬í´ ì측ì ìí 모ë°ì¼ ë°ì´í°ì íì©ì ëí ì´ë¯¸ì§ ê²ìê²°ê³¼"/> <p>뉴욕, 일본, 우리나라의 사례에서 살펴본 것처럼 모바일 데이터를 통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려는 시도가 시작되고 있으며, 재난 재해 예측을 위한 모바일 데이터의 활용 영역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p> <p><br>- 데이터 과학 비즈니스, 김정선 - </p> <br /><center><hr/><em>Posted from my blog with <a href='https://wordpress.org/plugins/steempress/'>SteemPress</a> : http://internetplus.co.kr/wp/?p=493 </em><hr/></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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