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노후준비 비법 SelF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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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http://internetplus.co.kr/wp/wp-content/uploads/2017/07/IMG_0101-e1500509823775.jpg</center> <br/><p>집단지성으로 글로벌 대혼란 극복의 열쇠</p> <p>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노후준비 비법<br>- 로버트 머튼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1997년 옵션 등 파생금융상품 가격을 결정하는 경제 모형을 발전 시킨 공로로 노벨경제학상 수상 -</p> <figure class="wp-block-embed-youtube wp-block-embed is-type-video is-provider-youtube wp-embed-aspect-16-9 wp-has-aspect-ratio"><div class="wp-block-embed__wrapper"> https://youtu.be/-L38YJVhU5I </div></figure> <p>불안한 증시만큼 불안한 노후다. 100세 시대 장수는 축복이 아니라 공포가 되었다. 월급 지금보다 더 앏은 연금 지갑 때문이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은 40%지만 짧아진 근속기간을 생각하면 기대 소득대체율은 훨씬 낮아질 수 있다. 평균수명 연장으로 월급 없는 시간들은 더 늘었다.<br>50대에 회사를 나갈지 모르는데 65세는 되어야 연금을 받는것도 부담이다. 노후를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br>199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인 로버트 머튼Robert C. Merton 교수는 아주 간단한 정부 국채로 노후준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제19회 세계지식포럼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노후준비 비법노트'세션에서 그는 한국에 처음으로 셀피즈SelFIES 라는 연금채권 개념을 처음 설명했다. 셀피즈 채권은 소비수준기준 standard of living indexed으로 미래에 받고 forward-starting, 원금상환 없이 이자만 받는 채권income only securities에서 첫 이니셜만 딴 단어다. 채권을 사고 미래에 쿠폰(이자)을 받는 것처럼 지금 셀피즈 채권을 사면 은퇴시점부터 다달이 이자(연금액)를 받는 것이다.</p> <img src="https://cdn.stockphotosecrets.com/wp-content/uploads/2011/03/pay-as-you-go.jpg" alt="Pay as you goì ëí ì´ë¯¸ì§ ê²ìê²°ê³¼"/> <p>머튼 교수는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부과 방식Pay as you go의 연금은 점차 기대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셀피즈 채권으로 노후에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며 "한국의 국민연금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한국정부가 셀피즈 채권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이 현재와 같이 9%의 보험료율로는 40%의 소득대체율을 달성하기에 충분하지 않은데, 그나마 40%의 소득대체율 역시 풍족한 노후생활을 누리기엔 역부족이라 보완적인 보후준비팩이 필요하다는 얘기다.</p> <p>셀피즈는 매달 일정한 쿠폰을 주는 국채와 같다. 다만 그 쿠폰(이자)이 은퇴시점인 먼 미래에 나온다는 것, 그리고 일시불로 받는 만기 상환액이 없다는 것이 다르다.<br>머튼 교수는 안정적이고 신뢰감 있는 연금은 생활수준standard of living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br>그는 "지금의 연금은 보통 물가에 연동되어 인플레는 반영하지만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은퇴시점 바로 전의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어야 은퇴자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r>그는 1965년부터 2017년까지 생활 수준은 계혹 우상향해왔다며 증권이나 국채의 상승률보다 훨씬 높았다고 덧붙였다.<br>그리고 셀피즈는 소액으로 조금씩 매수할 수 있어 자기가 원하는 최적의 연금 플랜을 자기가 짤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몇 장의 셀피즈 채권을 사면 미래에 얼마를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br>예를 들어 은퇴가 2058년이면 2058년부터 쿠폰을 주는 샐피즈 채권을 사면 된다.<br>만얀 자기가 연 5만 달러의 소비를 미래에도 누려야 하다고 보면 1년에 10달러를 주는 셀피즈 채권을 5,000개 사면 된다. 다른 소득원이 있어 은퇴 후 많은 연금이 필요 없다면 셀피즈 채권을 적게 사면 된다. 1년에 10달러를 주는 채권의 가격을 정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다.<br>머튼 교수는 "셀피즈 채권은 간단하면서도 노후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금 얼마를 저축해야 하는지(채권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잘 전달해분다."고 말했다.<br>채권 쿠폰을 현재가 아닌 은퇴시점에 받게 함으로써 혅재시점에 받는 쿠폰을 계속 투자해야 하는 재투자 리스크를 제거했다.<br>셀피즈 채권의 수요층은 공적 또는 사적 연금을 가입 안한 개인들뿐만 아니다. 보험사 같은 기과투자자들도 셀피즈를 사서 금융상품 가입자들에게 줄 이자를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다. 그리고 지방 공무원의 연금을 대신 내줘야 하는 지방정부도 셀피즈를 살 수 있을 것이다.<br>셀피즈는 국채이기 때문에 유동성이 풍부해 거래가 쉽고 원하는 사람들에게 바로 지급할 수 있다. 그리고 연금을 포기하고 일시불로 목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셀피즈를 팔아 돈을 마련할 수도 있다.<br>머튼 교수는 셀피즈는 중앙정부가 셀피즈를 발행해야 하는 이유로 안정성과 재원, 그리고 인프라 투자를 들었다. 30년 후 쿠폰을 받는 채권을 기업이 발행<br>하면 신뢰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부는 소비금액과 바로 직결되는 부가가치를 세수로 삼기 때문에 소비수준에 연동해서 쿠폰을 주는 채권을 발행해도 재원 조달의 부담이 적다.<br>인프라 투자 시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대규모 인프라 건설은 투자시점에는 막대한 돈이 들어가시만 수입이 발생하는 것은 10년 후의 일이다. 이럴 때 셀피즈 채권을 팔아서 자금을 조달한 후 은퇴시점이 되는 먼 훗날에 이자를 지급하면 되기 때문이다. 머튼 교수는 "인프라 투자 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일반 채권을 발행하면 전체 기간 동안 리파이낸싱을 계속해야 하는데, 금융시장은 부침이 있기 때문에 리파이낸싱이 좋은 가격에 안 되면 미완성 공사가 될 수 있다."며 "셀피즈 채권은 은퇴 후 노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인프라 투자자금 조달을 위한 롤오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부수적인 장점까지 있다."고 말했다.</p> <p><a href="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8/10/633921/">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8/10/633921/</a></p> <p> - 매일 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 </p> <br /><center><hr/><em>Posted from my blog with <a href='https://wordpress.org/plugins/steempress/'>SteemPress</a> : http://internetplus.co.kr/wp/?p=522 </em><hr/></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