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건강 하시라고 백세카레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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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HBD더 건강 하시라고 백세카레 뚝딱~
즈음 병원에 입원중인 어마마마 입맛에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백세카레** 를 뚝딱 만들어 봤습니다. 더 식기전에 가져다 드려야 하겠어요. 후다닥 스팀에 흔적 남기고 병원가야죠. ^^ 울 스티머들 모두 맛난 저녁식사 하셨지요? 자~ 이제 @helper33 만의 카레 들어가 봅니다. ㅎ 우선 감자, 당근, 양파, 건표고를 깨끗하게 손질 합니다.  표고버섯은 마른 상태로 요리하기는 거시기 하니까 깨끗이 씻으면서 물에 불려 놓습니다. 이어서  입이 작으신 어마마마를 위해서 적당한 크기로 깎뚝 설기 합니다. 그 다음으로 기름을 두른 팬에 익는 순서가 오래인 재료부터 넣어 줍니다. 저는 감자+당근을 함께 넣었구요. 양파와 건표고를 나중에 넣었습니다.  이때 저는 카놀라유를 넣었는데요. 다른 식용유를 넣더라도 적당량을 넣어야 하겠더라구요. 예전에 감자를 약간 튀긴듯한 느낌같은 느낌 살리려고 기름을 많이 넣었다가 기름 쩐내 같은 상황이 생겼었거든요. 해서 이번에는 적당량을 넣고 모자라다 싶으면 조금만 더 추가하는 식으로 모든 재료들이 적당히 익도록 볶아 줬습니다.  잘 볶아진 재료에 물 700ml <---- 음식 하면서 늘 느끼는 바는 레시피라고 별거 없이 만드는 방법 잘 따라하면 중간 맛은 챙길 수 있더라구요. 백세카레 1봉지면 물은 700ml 이게 맛더군요. 뒷면에 친절하게 써있으니 울 ..스티머님들.. 참고 하세요. ^^ 아! 그리고 이번에는 고기 대신에 고급 순살햄을 넣었답니다. 고기 손질하기 멋 하면 이렇게 대체한 재료도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재료를 볶는중에 재료에 카레 향을 넣기위해 물 넣기전에 가루를 조금 넣어서 재료랑 같이 볶아 줍니다. 나중에 감자나 표고 버섯에 카레 향이 착 달라붙어있는 느낌이 있거든요. 물 넣고 끓는다 싶으면 약불로 줄여놓고 눌러붙지 않게 틈틈이 저어 줍니다. 맛있는 냄새와 잘 익은것 같은 비쥬얼을 본다면 불을 끄고 금방 한 잡곡넣은 뜨끈한 밥위에 역시 뜨끈한 카레를 올려줍니다.    요즘 키감이 좋은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를 사용중인데요. 글 쓰는 재미가 좋군요. 소리에 키감까지 좋으니 글 작성이 더 즐겁게 느껴집니다. 키보드 앞에서 넉넉하게 웃는 돼지가 더 미소짓게 하는 저녁입니다. 어이쿠 더 식기전에 어머니계신 병원 가야겠습니다. 울 스티머 여러분 더 건강한 저녁 되세요. 이상 @helper33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