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아이와 함께 참두릅 새순 따기 @삼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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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주말마다 찾는 시댁.. 마을 앞으로는 북한강이 흐르고 마을 뒤로는 산지가 위치해 있어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어제 오후는 두릅 새순이 얼마나 올라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이와 함께 뒷산에 올랐습니다. 저는 20년을 경상도 작은 시골에서 살았기에 어릴적 엄마를 따라 산에서는 두릅을 따고 들에서는 쑥을 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는 그게 좋은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엄마와 함께했던 기억들이 너무나 소중하네요.  그래서 저도 우리 유빈이에게 제가 간직하고 있던 추억을 조금이라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유빈이도 생에 첫 두릅 새순을 똑! 하고 따보았습니다.  아직은 새순들이 막 올라오기 시작해서 다음주가 지나면 끓는물에 데쳐 고추장에 찍어 먹을 수 있을것 같네요. 산은 벚꽃, 목련꽃, 민들레꽃 등으로 그야말로 꽃의 향연이었습니다.     오전까지는 미세먼지가 가득했지만 아이와 산을 올랐던 오후는 다행히 날씨가 쾌청했습니다. 니이가 들수록 자연이 좋아지고 또 찾게되네요. 유빈이와의 소중한 주말 중 하루가 또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D  ____ 그나저나 첫번째 녀석은 두릅일까요? 가죽나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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