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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순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이소에 갈일이 생겼습니다.

사실 다이소를 자주 가긴 하는데 필요한 물건만 쏙쏙 사서 입구에서만 있다가 오곤 하는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깊숙히 까지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그게 실수였죠.

다이소 컵이나 식기들, 유독 아기자기하고 귀엽잖아요

하다못해 수저까지도 귀여움ㅡ.ㅡ

가격도 1000원밖에 안하고... 살까? 사? 사자!

그렇게 집었다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자리에 놓고 

정작 사려했던 빨래비누만! 사서 도망쳐? 나왔답니다

자나깨나 다이소조심! 가격표도 조심하자!ㅋ

열분 다이소는 이렇게나 위험한 곳입니다

자칫 살림 거들낼수도 있는곳이라구요ㅋㅋ

다이소들어갈땐 정신줄 꼭잡읍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