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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 글을 쓸 때, 한동안 스팀달러와 스팀파워로 보상을 받아가 어느 순간 스팀과 스팀파워로 보상을 받게 되면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50%는 스팀파워로 받기 때문에, 그렇다할 큰 변화는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스팀코인판에 찾아오는 보상 변화(SCT가 아닌 KRWP 보상)은 꽤나 큰 변화를 보여주고, 체감으로 느끼는 변화 또한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모든 것은 SCT의 가치(가격)을 보장하면서, 수요 또한 늘리기 위함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저자 보상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SCT가 없기 때문에, 홍보 소각이나 추후에 도입될 SCT를 확보하기 위한 SCT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매물로 나오게 되는 SCT의 수량이 줄어들면서 점점 가격은 오르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매번 SCT를 확보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차선책으로 활동 유저들은 큐레이션 보상을 통해 SCT를 얻거나 SCTM을 확보하여 SCT을 얻는 방법을 택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SCT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SCT를 스테이킹하도록 방향을 잡아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동안 스팀잇의 보상체계는 스팀의 가치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스팀의 가치를 내리는 모습이 강했는데, 스팀코인판의 목적이 스팀잇이 잘못된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방향으로 보상정책을 만들어가면서 스팀엔진 내에서도 "비트코인"의 역할로 자리잡으려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팀코인판의 변화가 초창기에 대부분 이루어졌고, 최근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 보상정책의 변화는 스팀코인판 활동에 있어 꽤 큰 여파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관련 내용에 대해 포스팅하시는 분들과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움직이시는 분들을 주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몇몇 분들의 포스팅을 계속 눈여겨보고 있는데, 이러한 분들 덕분에 스팀코인판의 변화를 빠르게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법도 숙지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번 변화를 통해 스팀코인판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과거 스팀잇의 영광을 스팀코인판이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