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욜입니다
kr·@jhy2246·
0.000 HBD바쁜 일욜입니다
토욜 시골집에서 늦게 출발해서 시댁에 들리지를 못했으니 반찬을 빠르게 끝내고 다녀와 합니다 아들이 주말마다 인사드리는 건 마찮가지인데 멀리 있다오니 부모마음은 다른가봅니다 ^^ 반찬을 하나에 담아가면 좀 편할까 ~ 두 주 해보니 것도 아니라나~ 먹고싶은 거 꺼내 먹는다고 첨처럼 따로 담아 달라네요  멸치볶음이 떨어졌다니 청양고추 듬뿍 넣어 두 개 저장 해두었던 배추 한통 가지고 와서 삶아 무쳤어요 돼지감자 장아치가 맛이 적당하게 들었네요 쪽파 뽑아와서 데치고 참기름에 조물조물~ 오징어젓갈에 마늘 썰어 넣고 양념했어요  랑이가 한 솥 끊여 놓은 김치콩나물국입니다 쌀뜬물에 멸치,다시마,표고,새우,황태까지넣어 다시국물을 끊이고 거기에 김치와 콩나물을 넣는 것까지 봤거든요 국을 뜨다보니 소고기가 덩어리로 들어가 있더군요 어쩐지~ 많으니 가져가라 두 개 담았어요  냉동실에 있는 과메기도 챙겨주고요  새벽에 딸램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주고 왔더니 쌀뜬물이 필요해서 밥을 했다더군요 현미쌀,검정쌀,찹쌀,귀리,쌀 요정도 넣은 듯~ 좋아하는 보리쌀은 왜 안 넣었냐하니 못 찾았다고 ^^ 잡곡이란 잡곡은 모두 김치냉장고 서랍하나에 모아 두었는데 안 보인다니 ~ 콩종류가 빠져서 쫌 ~그렇기는 하지만 밥이 맛나게 잘되었네요 어제 삶은 땅콩을 간식으로 먹으라 한 개 준비 끝~~  배추 무침, 쪽파무침, 냉이 무침 그리고 돼지감자 장아치를 들고 시댁엘 갔어요 시부께선 지난 밤 못 주무셔서 대화가 불가능하네요  시엄닌 들깨 5키로를 방앗간에서 탈피가루로 만드니 3키로가 되었다고 안타까워하시네요 셋이 앉아 구수한 들깨차를 마시며 다 함께 감탄^^ 반으로 나누어 주시길래 두 개로 담아 하나는 랑이 가져가라하고요  지난주에 가져다 드린 돼지감자로 깍두기를 담그었다며 주시네요 돼지감자가 검붉은색이라 쬐금 ~ 고춧가루색을 잡아 먹네요 오우~맛은 역시 시엄니표입니다^^  랑이 가지고 가라 두개 담았어요 그리곤 ~고구마 하나 깍아서 넣고 치즈 두개 또 넣고 ~ 가지고 다니던 반찬가방 하나에 쇼핑백 하나 추가입니다 랑인 반찬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며 놀라더군요 하루 세끼를 거의 집에서 먹는다니 어쩌겠어요 함께 점심을 먹곤 잘 챙겨 먹으라 당부를 하고 보냈네요 그리곤 꿈나라~ 랑이의 도착했다는 폰소리에 잠이 깼네요 "냉장고 터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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