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이길 수가 없어요
zzan·@jhy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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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steemitimages.com/0x0/https://steemitimages.com/DQmeKDmPR1FuGL3PZjkfoRL4L7Q1XC5H73Y5z8eCJDEcqzb/QmcHvxMYcngFirL7wSga28ceUGaGc44zt17dFj1TaArGXU.jpg" alt="QmcHvxMYcngFirL7wSga28ceUGaGc44zt17dFj1TaArGXU.jpg"> 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 young입니다 비 온뒤의 밭은 언제나처럼 풀밭이 되어 있었어요 어쩌자고 풀이 먼저 크는지~  첫번째밭은 골엔 비닐 덮고 고랑엔 잡초매트를 깔아서 풀 걱정은 없답니다 단지 작물 심느랴 뚫린 구멍이나 비료 주느랴 뚫은 구멍에 풀이 나긴 하지만 뽑을만 합니다  두번째밭은 감자,강낭콩,양파,마늘을 뽑은 자리라 갈아 엎어서 김장 준비를 하면 되는데 가운데부분에 복수박과 참외를 옮겨놔서 풀을 뽑아야 합니다  세번째밭엔 아직 온갖 작물이 자라고 있는데 풀이 더 크게 자라서 완전히 뿔밭이 되어 버렸어요 수박과 참외 그리고 호박은 완전히 숨바꼭질 수준인데 예초기로 대책이 안 선다네요 비가 그치고 단맛이 들면 대충 먹고 말자네요^^  랑이가 예초기를 메고 세번째밭으로 갔어요 어디까지 얼마나 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블루베리 여섯그루가 파 묻혀서 찾을 길이 없다고 부르네요 풀을 헤치며 찾아보니 하나도 못 크고 그대로 있더군요 그것도 네 그루만 간신히 찾았어요 ㅠㅠ 수수를 잘못 심어서 풀을 벨수가 없다고 올핸 수수 농사 포기하고 풀을 베자는 걸 막았는데 ~ 담주에 수수 근처의 풀은 뽑아 봐야지요  밭 주변도 랑이가 지나가면 길이 생기고 깔끔해집니다 뒤따라가며 마무리 작업을 해야하는데 속도가 나지않아 대충~ 다음주엔 해바라기씨를 수확 하고 예초기로 바싹 잘라야지요 <img src="https://steemitimages.com/DQmefYXkHmimYdzXTBWH6K6jZe15vpfSw6KVMkSw1SwiRwx/jjhnew.gif" alt="jjhnew.gif">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