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너 퍼킨스 (Kleiner Perkins)의 인터넷 트랜드 보고서

View this thread on: d.buzz | hive.blog | peakd.com | ecency.com
·@joeuhw·
0.000 HBD
클라이너 퍼킨스 (Kleiner Perkins)의 인터넷 트랜드 보고서
<p>지난달 글로벌 전자상거래 대표 기업, 아마존닷컴 (Amazon.com) 에 대한 기업 분석글을 참고하셨던 독자분들께서는 당시 글에서 언급된 KPCB (Kleiner Perkins Caufield &amp; Byers) 이라는 투자기관을 연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p>
<ul>
<li><a href="https://www.snek.ai/alpha/article/108575/%EC%95%84%EB%A7%88%EC%A1%B4%EB%8B%B7%EC%BB%B4%EC%9D%98-%EB%89%B4-%ED%8F%AC%EC%BB%A4%EC%8A%A4-%EC%95%8C%EB%A0%89%EC%82%AC-Alexa-%EC%99%80-%EC%9D%B8%EA%B3%B5-%EC%A7%80%EB%8A%A5-AI-Artificial-Intelligence" target="_blank">아마존닷컴의 뉴 포커스 &ndash; 알렉사 (Alexa)와 인공 지능 (AI: Artificial Intelligence)</a><br /><br /></li>
</ul>
<p>지난 1995년 아마존닷컴 기업 설립 당시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가족, 친지들로부터 확보한 약 $1 million달러 (10억원) 투자금을 토대로 사업 기반을 다져나갔으며, 1996년 아마존닷컴 주식공개 (IPO) 이전까지는 KPCB (Kleiner Perkins Caufield &amp; Byers)라는 투자기관으로부터의 $8 million달러 투자금이 유일한 외부 투자자금으로 분류될만큼 KPCB는 아마존닷컴 사업 초반부터 기업이 보유한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간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년여년 지난 현재 미국 나스닥 증시내 가장 성공한 IT 기업 스토리로 정의되는 아마존닷컴의 초기 투자기관으로서의 높은 명성과 부를 동시에 축적해 나가고 있습니다.<br /><br /></p>
<p>Internet Trends 2017</p>
<p>다수의 유명 스타급 IT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클라이너 퍼킨스 (Kleiner Perkins)의 스타급 벤처 캐피탈리스트 메리 미커 (Mary Meeker)는 매년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심층적 분석/통계 자료에 근거한 &lsquo;인터넷 트랜드 보고서&rsquo;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2017년 5월 31일, 글로벌 인터넷 관련 트랜드를 총정리한 &lsquo;Internet Trends 2017&rsquo;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p>
<p>페이지는 무려 355 페이지에 달하는 가운데 원본에 관심이 있으신 독자분들을 위해 아래 원문 링크를 공유하며, 이번 분석글에서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쏠렸던 몇가지 프리젠테이션 자료들에 대한 인용을 통해 간단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p>

https://steemitimages.com/DQmczy5qfyvJF3eMHuDXp83ED1RYS4DdxZsKuHxVr6gFxMC/1.png

<ul>
<li>원문 링크: <a href="http://www.kpcb.com/internet-trends" target="_blank">Internet Trends 2017 by Mary Meeker, released on May 31st 2017</a></li>
</ul>
<p>페이지 7: Global Smartphone Unit Shipments</p>
<p>알파벳/구글의 M&amp;A 전략들 중 가장 성공적 M&amp;A로 분류되는 안드로이드 (Android)는 지난 2005년 $50 million 달러에 인수됩니다.&nbsp;</p>
<p>당시 안드로이드 M&amp;A 결정에 비난과 질타의 분석을 써내던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에게 보기 좋게 한방 날리듯이 2010년이래 폭발적 성장력을 기반으로 오늘날 +80% 이상의 글로벌 스마트기기내 탑재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을 단돈 $50 million달러에 인수한 알파벳/구글에게는 그야말로 신의 한수격 M&amp;A로 분류됩니다.&nbsp;</p>
<p>매년 글로벌 스마트기기 생산판매량은 성장 트랜드를 이루나 (Global Shipments Unit Shipments (MM): 오른쪽 Y축, 막대 그래프), 2010년 이후 연간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트랜드 (Y/Y Growth %: 왼쪽 Y축, 선 그래프)를 기록중에 있습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pt3ndbkyq9hujog98o7yd2gt3gflt5ydfvv3gnt9b1sl9kcj.png" alt="" /></p>
<p>페이지 9: Internet Usage</p>
<p>불과 2011년까지만해도 모바일기기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도 채안되는 수준이었으나, 5년이 지난 2016년 현재에는 하루 평균 3 시간 이상을 모바일기기를 통한 인터넷 접속이 이뤄지는 만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수요 급증 트랜드가 파악됩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33841uxbwrlikjl2zu6smayahl4acljoip0lnygm4mly5wl4.png" alt="" /></p>
<p>페이지 14: Internet Advertising</p>
<p>불과 20여년전만해도 TV광고와 인터넷 광고 매출 수준은 현격한 차이를 보였으나 2000년대 초반부터 발동이 걸린 인터넷 광고 시장은 이후 2000년대 후반 스마트 기기 시대에 돌입한 이후 폭발적 성장력을 기반으로 급성장하였으며 향후 6개월내 인터넷 광고 시장은 TV 광고 시장을 능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p>
<p>이러한 업계 트랜드를 미리 간파한 구글 (유튜브 기업 인수를 통한 모바일 컨텐츠 강화)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기업 인수를 통한 모바일 광고 시장 선점 전략 추진)가 진행한 다수의 전략적 M&amp;A 들이 큰 결실을 이루는 트랜드가 판단됩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42zegh09gw1la4jkwt2d67xw3h4firo0ys8u9carlmr966bt.png" alt="" /></p>
<p>페이지 15: Google + Facebook</p>
<p>앞서 살펴본대로 다수의 전략적 M&amp;A를 통한 인터넷 광고 시장선점에 기업 총력을 기울이는 구글과 페이스북은 아래 그래프에서와 같이 높은 수준의 성장력을 달성중에 있습니다.</p>
<p>다른 경쟁 기업들이 지난 2015~16년내 창출한 광고 매출은 +9% 성장을 기록한 반면에 구글의 광고 매출은 지난 2015~16년 사이 +20% 상승을, 페이스북의 광고 매출은 지난 2015~16년 사이 +61% 상승을 기록하는등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hsj5u7xxf23knzsmepco5u893eit0r290u03zipl1hllbudo.png" alt="" /></p>
<p>페이지 72: Amazon.com</p>
<p>아래 그림의 왼쪽부분은 지난 1995년부터 2017년까지 연간 폐업을 선언한 매장 수를 집계한 것으로 2017년은 20년 리테일/유통 업계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의 유통 매장 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기존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닷컴 (아래 그림의 오른쪽 부분)은 기존의 전자상거래 비지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축적된 소비자 데이터에 대한 분석자료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형태의 리테일/유통 매장을 런칭하는등 온라인/오프라인을 넘나들면서 기존의 유통 업계 선도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을 잠식시키고 있습니다.</p>
<p><br /><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4nwn2jnys2wyevelm3fipcm88sxp2sdtvoezu9hb217p0kte.png" alt="" /></p>
<p>페이지 74: Wal-Mart</p>
<p>이러한 아마존닷컴의 위협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존의 유통 기업들은 전략적 M&amp;A를 통한 기업턴어라운드와 타도-아마존닷컴 정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p>
<p>가장 눈에 띄며, 항상 아마존닷컴과 비교 언급되는 글로벌 최대 유통 그룹, 월마트 (Wal-Mart)는 지난해 8월 젯닷컴 (Jet.com)에 대한 전략적 M&amp;A 추진 이후 올해도 꾸준한 M&amp;A 전략을 (오른쪽 하단의 Recent Acquisitions &amp; Investments 부분 참고) 행하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지난 2017년 2월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그룹, JD닷컴 (JD.com)에 대한 지분율을 +12%로 확대한 투자 이벤트입니다.</p>
<p>전체 미국인들의 90%에 해당하는 가구들은 모두 월마트와 16km (차로 10여분 소요) 내외에 밀집해서 생활한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리테일 업계내 월마트의 경쟁력은 지속될 것이나,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온라인 리테일 업계 트랜드에 기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월마트의 전자상거래 기업들에 대한 전략적 M&amp;A 성공 여부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h66bcrnmayrtv2nqcbhqmd3emmyfpqfrd348ng4tueh5dvev.png" alt="" /></p>
<p>페이지 75: 아마존닷컴 자체 브랜드</p>
<p>아래 그래프에서 입증되듯이 아마존닷컴의 자체 브랜드 (Private-Label)는 이미 다수의 품목들에서 업계 리더 자리를 선점하며, 간단한 예로 아기 기저귀 (Baby Wipes) 관련 온라인 판매 시장점유율은 +16%로 3위를 그리고 건전지 (Battery) 관련 온라인 판매 시장점유율은 무려 +31%를 기록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tvjm8pwd30jsm36av3oxc080235a3n3boxy94wacz05lzo30.png" alt="" /></p>
<p>페이지 77: 유통업계 뉴 패러다임 (Subscription Stores)</p>
<p>유통업계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신개념 비지니스 모델로 월정액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브스크립션 (Subscription: 구독) 스토어의 활성화를 예측하고 있습니다.</p>
<p>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월스트리트 저널 (WSJ: 뉴스),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데이터 저장 공간 (드랍박스)등 모든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서브스크립션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깊게 다가갈 서브스크립션 비지니스 모델은 아직까지는 초창기 단계에 있으나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충분히 존재하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bu8dspld5si29h3mcz9bbe4omz3o9zmldazu2duvo06d8mcd.png" alt="" /></p>
<ul>
<li><a href="http://smartincome.tistory.com/203" target="_blank">기발한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서비스 20가지 (출처: 스마트인컴)</a></li>
</ul>
<p>페이지 114: 비디오 게임 (Video Gaming)</p>
<p>페이스북 (Facebook), 인스타그램 (Instagram)등 인기 소셜 미디어 (Social Media) 플랫폼을 빈번히 이용하는 소비자 패턴은 기정화된 사실이겠으나 사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냅챗등 인기 SNS 서비스 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바로 비디오 게임입니다.</p>
<p>아래 차트에서 입증되듯이 액티브 유저들의 일일 평균 사용 시간 (average daily minutes spent by active users)은 51분으로 이는 페이스북 (Facebook)의 50분 보다 높으며, 모바일 게임 (킹) 접속 시간 (일일 평균 35분) 역시 스냅챗 (30분)과 인스타그램 (21분) 보다 높은 평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u5j83p3cmzacjbqlihcmite54cysr4ztx0x64du62o7o8x76.png" alt="" /></p>
<p>페이지 126: 비디오 게임 (Video Gaming)</p>
<p>비디오 게임들내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machine learning)을 통해 예측되는 통계 자료는 실제 경기 결과에 근접한 높은 수준의 예측 능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습니다.</p>
<p>아래 테이블은 지난 2004년부터 2017년 매년 미국 미식축구 결승전 슈퍼볼 (Super Bowl) 우승팀에 대한 일렉트로닉스 아츠 (Electronics Arts)의 Madden 비디오 게임이 예측한 우승팀과 실제 우승팀의 근접 확률 여부를 나타낸 테이블로서 무려 +71% 라는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입증하고 있습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h40w4xqx5l472g36tk9lle99l2pkd7zfxb6glwxgxzc8dbon.png" alt="" /></p>
<p>페이지 139: eSports</p>
<p>군복무 시절 휴가를 나갔다하면 친구들과 PC방에 집결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즐기던 기억들, 그리고 삼성동 코엑스 몰에서 유명 게이머들이 벌이는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보이지 않는 손놀림과 뒤통수를 치는 전략들을 관람하며 경탄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p>
<p>당시 임요환을 비롯한 스타 게이머 셀럽들을 경외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할만큼 지금도 유튜브 동영상을 볼때마다 이들 유명 게이머들의 전설적 매치 이벤트들 종합한 연관 동영상을 접하는 가운데 이러한 eSports는 이미 새로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장르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p>
<p>오버워치 (Overwatch),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s)등 인기 eSports로 글로벌 게이머들은 높은 사랑과 관심을 간접적으로 입증하듯이 지난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시리즈 결승전 관람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내 모여든 관람객은 2만명이상이었으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관람을 한 액티브 유저들 수는 무려 43 million 수준으로 집계됩니다.</p>
<p>북미 증시내 대표 비디오/오디오 게임 관련 기업들 (일렉트로닉 아츠 (EA), 액티비젼 블리자드)에게는 매우 낙관적 트랜드로 분석됩니다.&nbsp;</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jvoqyt5vlbbbxk32xu3g9wooxh927m6cso8mk4xkkk14euk1.png" alt="" /></p>
<p>페이지 142: League of Legends</p>
<p>최근 6년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에 대한 글로벌 관람객 수를 나타낸 그래프에서도 높은 인기가 그대로 입증됩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lgtbzzhfn6xwftnd2k3nx56al2uhka36azvb9e0wvvbnl4le.png" alt="" /></p>
<p>페이지 158: Spotify</p>
<p>보유 음원수 2,400만개, 총 유료 멤버쉽 수 500만명을 확보하고 있는 스웨덴에 기반을 둔 글로벌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스포티파이 (Spotify)는 지난 2008년 기업 설립 이후 빠른 기업 성장력을 자랑하며 현재 글로벌 음원 업계 전체 지분율의 +20%를 확보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p>
<p>지난 2014년 3월, 스포티파이가 전격 인수한 음악 데이터 분석업체 에코네스트(Echo Nest)는 인터넷에서 음악을 수집해 분석하는 웹 크롤링(Web Crawling)과 수집한 음악 데이터에 서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가진 업체로 현재까지 3,500만 곡이 넘는 음원을 분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향후 스포티파이의 업계내 경쟁력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ohk63fuebnqdsfkyciybvjkrow6ptucbrrah6vcdifajgiqk.png" alt="" /></p>
<p>페이지 162: 넷플릭스</p>
<p>미국 나스닥 증시내 F.A.N.G 주식 (페이스북 (Facebook), 아마존닷컴 (Amazon.com), 넷플릭스 (Netflix), 구글 (Google))으로 분류되며, 높은 투자 관심을 받고 있는 글로벌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는 지난 1997년 창업당시 DVD 대여 산업으로 시작한 이후 2007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런칭, 매달 8달러 이용료로 헐리우드 유명 무비와 각종 다큐, TV 토크쇼, 시트콤은 물론 넷플릭스 자체 제작 히트 미드시리즈인 &lsquo;하우스 오브 카드 (House of Cards)&rsquo;, &lsquo;마르코폴로&rsquo;등 인기 동영상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는 아래 그래프와 같이 높은 유료 회원수와 미국 홈 엔터테인먼트 전체 매출의 30%라는 높은 수준의 점유율 수치를 통해 재입증됩니다.&nbsp;</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6qdryo1idn3fzno2b4bkbbrd622il9q4kd63vq4om14xddvo.png" alt="" /></p>
<p>페이지 165: 페이스북/인스타그램/스냅</p>
<p>지난 2012년 구글의 유튜브 (YouTube)는 북미 지역내 모바일 비디오 트래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나4년여 지난 2016년에는 페이스북 (Facebook), 인스타그램 (Instagram), 스냅 (Snap)등에게 점유율을 잠식당하는듯한 양상을 띄우고 있습니다.그러나 여전히 유튜브는 북미 지역내 모바일 비디오 트래픽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cwngkj1sasn0bfr60zu7bbm44m0hkiqmjh2z98t7fgnmu91z.png" alt="" /></p>
<p>페이지 167: 월드 오브 페이스북</p>
<p>페이스북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들 (페이스북/왓츠앱/페이스북 메신저/인스타그램)의 MAU (Monthly Active Users) 트랜드입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n4zu4h2vhkqwstv8swhsqr7llvnv2rr02xqzx6nzm0yo55px.png" alt="" /></p>
<p>페이지 289: 헬스케어</p>
<p>헬스케어 섹터는 앞으로 글로벌 인터넷 &amp; 핵심 IT 트랜드를 주도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8k61mobzjdmsrg72g4zlxppf13updv0tr9po0tr2q63e43ws.png" alt="" /></p>
<p>페이지 295: 헬스케어 데이터</p>
<p>이러한 트랜드와 부합하듯이 글로벌 대표 IT 기업들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아래 그래프에서와 같이 소비자들은 자신의 헬스케어 데이터 공유와 관련 구글/알파벳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됩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5rovnhldztmynlyigh20kblxcdkbt8kit7rgxb5dv8qv2sk1.png" alt="" /></p>
<p>페이지 297: 헬스케어 앱</p>
<p>지난 2015~2016년 사이에 헬스 &amp; 피트니스 관련 모바일 앱 다운수는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2015년 다운로드 수 기준, 피트니스 관련 앱은 전체의 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7gx8pnlszis0luc4t1fcz22j1wrlzhlfcfltqv7zft73k8w6.png" alt="" /></p>
<p>페이지 324: Big Get Bigger = Go after other bigs</p>
<p>현재 업계 리더 그룹 (애플, 알파벳/구글, 페이스북)은 지금의 선도 기업 자리를 그대로 고수할 것으로 예측됩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9pzh8g2bwufbzv9b9bdzn3k6m8f4902cbsw46rfu0odo26ma.png" alt="" /></p>
<p>위의 테이블에서와 같이 2017년 기준 글로벌 시총 상위 20개 기업들 중 테크놀로지 관련 기업들의 비중은 40%를 기록, 이는 아래 테이블에서와 같이 2012년의 20% 수준과 비교했을때 월등히 증가한 상황입니다.&nbsp;</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677bjq9vgea57bh5hz6imi2dszwd7q7q8kb2j4cpeq7ocxfn.png" alt="" /></p>
<p>페이지 331: 글로벌 테크놀로지 관련 M&amp;A</p>
<p>이들 마켓 리더들이 선도 기업 자리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경쟁력 높은 기술력을 확보한 스타트업들에 대한 전략적 M&amp;A로서, 아래 그래프는 지난 2010년부터 2016년 사이에 글로벌 테크놀로지 M&amp;A 거래 트랜드를 총정리한 것입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8tlkzrsh0p8d64f6djnvtnkqkrgpedjbzr6gqngpmabphmis.png" alt="" /></p>
<p>페이지 338~340: 매크로 관련 (Net Debt / GDP 비율)</p>
<p>미국의 Net Debt/GDP 비율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105%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최근 급등세로 전환되었습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kuo31hbc5wem9z1v6os9q8vvqmdpoh2o0yrm81f09qphb7g7.png" alt="" /></p>
<p>현재 수준의 대출 트랜드가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미국의 Net Debt/GDP 비율은 사상 최대를 기록 오는 2035년에는 지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105% 수준을 훨씬 능가할 것이라는 우려적 매크로 분석입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w58daamnqgsp2ieenz2pjwnfqwpmw9bmd6f9ej4vbldxyovy.png" alt="" /></p>
<p>현재 미국은 Net Debt/GDP 비율 지표면에서 전세계 국가들 중 9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합니다.</p>
<p><img src="//snek-alpha.s3-ap-northeast-1.amazonaws.com/article/2018/01/3qjqcqpkmng7rw5cou9dylomotxe9fy91y76uuvhnhhfz47j.png" alt="" /></p>
<p>이상으로 이번 클라이너 퍼킨스 (Kleiner Perkins)가 최근 발표한 2017 인터넷 트랜드에 대해 간단히 리뷰했으며, 비록 355 페이지라는 다소 방대한 데이터/분석 자료이겠으나 시간이 있으신 독자분들께서는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nbsp;</p>
<p>글의 분량상 모든 분석자료를 다뤄볼수는 없었으나, 인터넷 광고 시장 트랜드 분석에서부터 중국 &amp; 인도 시장 분석/ 비디오 게임 &amp; 온라인 스트리밍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글로벌 매크로 분석등에 이르는 다양한 투자 요소들에 대한 심층적 분석자료들을 포함하고 있는 이번 투자자료 원문 링크를 재차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nbsp;</p>

<p>원문 링크: <a href="http://www.kpcb.com/internet-trends" target="_blank">Internet Trends 2017 by Mary Meeker, released on May 31st 2017</a></p>

이 글은 SNEK(https://www.snek.ai/alpha/article/108598)에서 제공하는 보고서이며 이 글의 SBD 보상은 기고자와 회사로 귀속됩니다.

여러분의 리스팀과 댓글, 보팅은 모두 환영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