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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이 되고 지난 7년간 걸어온 길

 20살 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읽고 나서 삶에서 돈에 구애받지 않는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현금 흐름을 계속 창출해야 하고 때에 따라서 대출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더 큰 부를 창출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현재 미국의 대통령인 트럼프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입대를 하고 나서도 부자가 되겠다는 열망을 안고 군 생활 동안 예금, 보험, 주식, 채권, 부동산 등 금융과 관련된 서적을 약 100권 읽었습니다. 그리고 상병 때 펀드투자상담사 시험에 응시하였지만, 아쉽게도 8점 차이로 미끄러졌습니다. 이쪽 방면에 공부를 더 하고 싶어 공대를 자퇴하고 다시 재수하려고 하였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복학하게 되었습니다.

 복학하고 나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이러한 꿈을 실현하고 싶었지만, 종잣돈이 적어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현실의 문제에 부딪혀 공학 공부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년 동안 전공을 공부하고 휴학 기간 품질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저는 작년 말에 이게 과연 내가 이쪽에서 취업한다고 해도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라며 의문점을 가졌습니다.

 작년 12월 우연히 친구의 추천으로 암호 화폐를 알게 되었습니다. 12월 1달 동안 코인에 대한 정보를 보면서 투자를 하였는데 돈이 자고 일어나면 불어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1월 하락장 이후로 채굴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여러 채굴 방식을 공부하면서 채굴 중에 있습니다. 또한, 1월부터는 스팀잇에서 주로 암호 화폐에 대한 정보 공유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간 취업 준비를 하며 저의 전공과 품질 쪽에서 일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삶일까? 라며 항상 의문을 가져왔고 20살과 군 생활하면서 가졌던 꿈을 다시 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직 제 나이는 27살로 젊고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좌절감도 느껴왔지만, 대한민국에서 암호 화폐 관련하여 더 질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그런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2018년은 암호 화폐 공부와 더불어 회사에 입사 지원을 안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