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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놀러온 친구랑 모듬 육회랑 청하 한 잔 😋

혼술은 잘 안 하지만 오랜만에 소주를 마셨더니 완전 날아갈 것 같다 😂

17년 12월 미친 불장에 들어와 지난 1년 9개월을 돌아본다

스팀 가격 200원 대, 한 때 시가총액 5위 하던 스팀이 현재 시가총액 80위 대까지 밀려났다

스팀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외부 사람들이 이용하기 힘들다는 점 밖에 안 떠오른다.

오늘 클레이튼 프로젝트 관련 기사가 나왔다. 금융위 압박으로 해산한다는 뉴스였다. 기사가 사라진 것을 보니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실 조금 겁이 나긴한다. 카카오뱅크를 써보며 카카오페이를 써보며 토스만큼 매우 편리하다는 것을 느꼈다. 블록체인 서비스가 이 정도로 서비스하기는 힘든걸까.

클레이튼이 카카오톡을 통해 홍보되고 지갑 관리가 이루어지고 거기에 댑 스토어가 등장한다면.. 정말 스팀에게는 크나큰 위협이 될지도 모르겠다. 다행히 스팀 재단이 사용자 편리성 관련하여 모 랩(기억이 안 나네요..)과 파트너십을 맺었지만, 앞으로 갈 길이 먼 것 같다.

머리가 복잡하다. kr 커뮤니티를 비롯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 언젠가 이 터널을 나왔으면 좋겠다. 내일이면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릴 거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