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technology] Step1.4
kr-science·@joonghoo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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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강의 @joonghoonlee입니다.  저번 step 1.3에서 언급했었던 드래그 문제를 해결 및 새로 발생한 전극 문제에 관해서도 연구를 실시한다. 먼저 이해를 돕기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지금 하는 연구에서 드래그를 하려면 근육신호를 지속적으로 검출시키거나 특정동작을 드래그신호로 인식시키고, 자이로 센서로 위아래 드래그를 하는 방식 중 한 가지를 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기존에 생체신호를 활용하여 개발하고자 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생체신호를 메인으로 해서 드래그를 하는 방식을 고수하고자 한다. 또 한 가지 지금 사용하고 있는 3M사의 전극은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겔(gels)타입의 방식이다. 잠시 전극에 대한 설명을 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전극에는 크게 침습과 비침습으로 나눌수 있다. 침습식의 경우, 인식되는 생체신호의 범위가 매우 좁으며, 사용자의 신체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침을 살에 꼽는 방식이니 아플 수밖에...) 비침습은 아까 언급된 겔타입은 사용자의 최소한의 피부 반응만으로도 검출이 가능하지만 스티커와 유사한 부착방식 이기 때문에 재사용이 어려운 문제가 있어 사용자의 비용부담이 있다. 그래서 건식전극 역시도 직접 개발해 보려한다. 아무튼 보정된 드래그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C-Y0FUMYdTU 동영상에 보시는 것처럼 드래그 속도가 그리 나쁘지 않다는것을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마음에 안드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ㅠ_ㅠ..... 조금씩 차차 더 보정해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엔 건식 전극입니다.  제 손가락 크기에 꼭 맞춘 전용 반지입니다.... 성능시험을 먼저 해보고 대중적인 반지 착용법을 구상해 보려합니다. 위에 설계가 된 반지를 3D프린트로 출력해 보겠습니다.  나름 예쁘게 잘 출력되어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멋을 더하기 위해 후처리 작업에 돌입합니다.   작업이 모두 완료된 건식전극의 모습입니다.   자.... 이러한 일련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기능 추가 및 보완작업을 거쳐 다음 주 중에 기술 검증을 받아보려 합니다. 다음 [Bio-technology] 포스팅에는 기능 시험평가 결과를 올려보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길 저 스스로에게 바래봅니다. 또한 모든 분들의 하루에 낭만적인 순간이 머물다 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