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ngsukin입니다.

작년 한해는 'AI'라는 키워드가 참 많이 등장했었습니다. 물론 올해도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AI에 대해 무엇인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지를 하지만 '그래서 어떤 것'이라고 예시나 사례를 들어 설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워낙 다양한 분야에 접목을 시도하려고 하고 있고, 전문적인 용어나 학술적 용어로 얘기하면 일반인들에게는 아직은 '머나먼 미래'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었죠.

그래서인지, 작년 한해는 여러 회사들이 'AI스피커'라는 모습으로 일반인들에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AI스피커를 사용하면 1)음악을 찾아 들려주거나, 2)TV나 영화를 찾아주거나, 3) 날씨/스포츠 정보를 들려주거나, 4) 문자를 전송하거나, 5) 상품을 구매하거나, 6) 가정용 기기에 연동하여 불을 켜거나,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거나 등의 일을 손쉽게 할 수 있어"라는 모습으로 말이죠. 이러한 현상을 보면 'AI'가 우리에게 점점 가까워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관련 Case>
해외 : 아마존 '에코', 애플 '홈팟', 페이스북 '알로하, 피오나(코드네임, 진행 중)
국내 :  네이버 'CLOVA', 카카오 '카카오미니',  SKT '누구', KT '기가지니'
![echo1.png](https://steemitimages.com/DQmSZfmpWKcqVzw4q6Lq6nShJ7VBp4yxN4QjWAxUbxnfcm6/echo1.png)

'AI스피커'라는 기기를 통해, 흩어진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하거나 플랫폼과 연동하여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AI스피커의 성능을 논하기 보다는 '특화된 컨텐츠', '서비스플랫폼'의 보유 여부가 'AI스피커'의 흥망성쇠를 결정짓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이스북이 '알로하','피오나'라는 코드로 AI스피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를 탑재하여 안면인식을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고, 화상채팅을 지원할 것이다라는 정보들은 컨셉으로 알려졌지만, 특화된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18.7월 출시 예정)

너무나도 많은 회사들이 출시하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AI스피커'에 대해 고객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대의 'AI스피커'를 사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 기준으로 'AI스피커'를 구매하실 건가요? 어떤 회사의 'AI스피커'가 시장을 평정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