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요리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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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HBD코스요리는 처음이라..
https://steemitimages.com/DQmbEb9F5JJd4e5E51WzaCY81pfiyVDyhDVq2iJPSfvYAZx/image.png 안녕하세요 @ksc입니다. 여러분 혹시 코스요리를 드셔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저는 어디서 들어보기만 했지 먹어본 적은 없었습니다. 오늘 낮에 친구를 만났는데, 잠시 놀다가 저녁을 뭘 먹을까 하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전 아무거나 상관 없었기에, 친구에게 먹고싶은걸 고르라고 말했습니다. 친구가 멕시코 음식을 먹고싶다고 하고 식당 하나를 찾더니 길을 안내하기 시작했습니다. 별 생각 없이 친구의 안내를 따라 들어가니 굉장히 호화스러운 식당이..나오더군요. 식당 사진 찍을 생각은 못했습니다ㅎㅎ  들어가면 해주는 기본 세팅입니다. 벌써 비싼 가게라는 느낌이 확 오네요.  친구의 애초 목적대로 멕시칸 코스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와인으로는 카스텔로 델포지오 모스카토 다스티를 주문했습니다. 저나 친구나 달달한 걸 좋아하기 때문이죠. (사실 화이트와인중에 그나마 이름 아는게 모스카토 다스티라는게 컸습니다ㅎㅎ)  코스요리 시작입니다. 프로슈트를 얹은 메론&타파스 라고 합니다. 프로슈트가 뭔지, 타파스가 뭔지는 모르겠네요ㅎㅎ ~~솔직히 어떻게 먹는지도 잘 몰라서 대충 썰어 먹었어요..~~ 암튼 맛있었습니다.  오늘의 스프와 샐러드입니다. ~~역시나 이것도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포크로 찍어서 입으로 잘라먹었다고 합니다..~~ 이때 주문한 와인이 나와서 같이 찍었습니다. 여담으로, 와인을 주문하니 직접 따주시는데, 어마어마하게 전문가 포스를 풍기셨던.. 칼로 마개주변 종이(?)를 스윽 자르더니 순식간에 코르크까지 쏙 빼버리시더라구요ㅎㅎ  세가지 맛 타코 플래터입니다. 타코 안에 새우/고기/계란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사진 정말 못찍네요ㅎㅎ..  메인 디쉬인 한우 등심스테이크입니다! 진짜 맛있어보이고 맛있었는데 사진이..엉엉... 고기 너무 부드럽고 좋았습니다ㅎㅎㅎ  진짜 신기한게 스테이크 아래에 가스?로 불을 피워서 적당히 고기가 구워질 때즈음 불이 알아서 꺼졌어요!  오늘의 디저트인 케익입니다! 달달하니 맛있는데다 플레이팅도 이쁘게 잘해주셨더라구요ㅎㅎㅎ  케익과 커피/차 사진! 코스요리는 개인적으로 처음 먹어봤는데, 먹는 법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리가 나와도 어떻게 먹는지를 몰라 애를 많이 먹었네요ㅎㅎ 하지만 마지막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이상! 처음으로 코스요리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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