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비평) 아이오타 IOTA 정말 블록체인을 대체할 신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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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HBD(코인비평) 아이오타 IOTA 정말 블록체인을 대체할 신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가?
 아이오타는 채굴도 없고 수수료도 없으며 획기적인 속도가 나온다며 예전에 한번 큰 바람을 일으켰던 코인입니다. 보쉬, 삼성 등 대기업과의 협업소식이 과장되었다는 소문, 아이오타 자체에 취약점이 있다는 MIT교수의 주장, 개발자와 전 프로그래머가 벌이는 불편한 소송전, 설립자가 투자자와 키배를 뜨는 볼썽사나운 일까지 여러가지 악재가 있었지만 뭔가를 기대하게 만드는 코인이었던건 분명했습니다. 탱글이라는 자신만의 기술로 블록체인의 단점을 극복한다는 소리는 "언젠가는 요놈이 큰 일을 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아이오타는 암호화폐로 생존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생각을 굳혔습니다.  국내거래소에서 유일하게 아이오타를 판매하는 코인원에서 0시 1분 29초에 바이낸스 거래소로 출금을 해 보았습니다.  7분이나 지난 후에 입금대기상태에 놓이더니 현재시간 0시 50분까지 comfirm 도 못하고 있습니다. 구글로 검색해 보니 전송시간이 6시간이다.. 하루가 더 걸린다 하는 소리가 많습니다. 요즘 전송에 50분 이상 걸리는 코인이 있다면 바로 망한다는 소문이 날겁니다. 아이오타는 자신들의 탱글 네트워크로 아주 적은 돈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어서 사물인터넷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말하던 코인입니다. 약간의 정보를 주고받을 때 지불해야 하는 0.0001원을 어떻게 수수료를 내고 블록체인으로 처리하겠습니까? 블록체인은 못해도 우리는 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친 것이 언제인데 -,.- 200만원이 넘는(아이오타 5000원 할 떄 천만원 주고 산거임) 아이오타조차 제대로 전송하지 못한다면 사물인터넷에서 거래되는 수많은 0.0001원은 는 당연히 처리 못하겠죠. 혹시 아직 기술개발이 진행중이어서 그런가?  일년간 깃허브 활동량이 90위입니다. 시간이 갈 수록 활동량은 더 떨어지고 있죠. 아이오타는 전송같은 기본적인 기능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고, 설립자와 개발자의 인성과 능력을 의심하게 만들만한 다수의 추문이 있었을 뿐 아니라, 소스 자체에 헛점이 있다는 지적도 있었고 갈수록 개발활동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호재에 흔들리지 마시고 이런점 충분히 검토해 보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