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니~ 가진것 보다 좋은?
kr·@leemikyung·
0.000 HBD나누니~ 가진것 보다 좋은?
이른 아침 다시 출장길에 오릅니다. 중국 시안 위남시 시진핑 주석의 고향으로 알려진 곳에서 펼쳐지는 박람회 행사를 돕고, 올 하반기에는 그 곳에 번듯하게 만들어 질 센터건의 협의를 위해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어제, 고대하던 조카들이 대장님과 막내이모에게 마련해 준 어버이날 저녁을 나누면서, (어린이가 많아 어린이 날 축하도 겸하는 자리가 되었더랬습니다) 그간 내가 가졌어도 좋았지만, 혹여 가족들에게 나누면 더 좋겠다 여기는 것들 평소 여행지에서 하나 둘 건져 모은 귀엽고 이쁜 소품이나 특산품, 각종 기념품들 아끼며 챙겨 두었던 것들을 꺼내 장터를 열었습니다. 그 옛날엔 가족들 모임에서 경매 형식을 빌고 그 비용을 ‘스리랑카나 캄보디아 어린이들 돕기’에 보태며 재미를 더하기도 했고, 또 한때는 주욱 늘어놓고 서로에게 어울리는 것들을 골라 선물로 건네며 ‘주는 즐거움’을 맛보게 하기도 하고, 헌데 어제 저녁은 준비부터 달랐습니다. 작고 너무 귀여운 소품들 어른과 아이들의 시선을 뺏을수 밖에 없는 것들이라 어쩔수 없이 골고루 분배의 원칙(선택 : 어른의 경우 나이 많은 순서대로, 어린이들은 어린 나이 순으로)을 세워 나눴습니다. 어른들은 어른 날로 축하하고, 어린이들은 어린이 날로 축하하고, 그러다, 띠 동갑 큰 조카가 묻습니다. ‘이모는 이런거 받으면 갖고 싶거나 쓰고 싶지 않으세요?’ 제 답은 .....’글쎄, 뭐 내게 오면 잠시 빛날 것들인데 주인 잘 만나면 닳아 없어질 때까지 사랑 받을수 있을것’으로 여겨져서~~~~ ——— 지금보다 조금 더 경제적으로 여유 있을때는 가치있다 여길 만한 것도 상대방에게도 필요할 것이라고 마음대로 정하고, 덜컥 내밀며 안기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혹시 상대방이 오해할 수? 또 한편 자존심 상해할까? 괜스레 잘 못 건넨건 아닐까 염려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지 않아, 그간 건넨 것들이, 너무나 잘 소용되고 있음을 듣고 보면서, 감사하곤 했었습니다. 지난 밤 작은 것들을 나누며, 소소한 것들의 가치보다 나누는 즐거움에 더 신나고 더 좋아라 하는 가족들로 ‘어버이+어린이날’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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