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강남역을 지나가면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 잉글리쉬 라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지하철 안내 방송으로도 광고가 나오고 강남역 벽에도 광고 문구가 붙어있었다. 지금은 잘 모르겠다. 워낙 광고 시장이 빡빡하다보니.. 
아무튼 월스트리트 잉글리쉬 삼성센터에서 영어 공부를 하게되었다. 이 학원은 다른 학원에 비해 수강료가 훨~씬 비싸다. 한달짜리 기준으로 보면 약 3배 정도 비싼 것 같다. 

http://s.pictub.club/2017/07/12/795FT7.png



이 학원은 기본 3달 ~ 1년 짜리 수강 신청을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영어 공부를 한달만해서 무슨 효과를 보냐는 학원의 철학이 담겨있는 것 같다. 그래서 실제로 강의 스케줄도 보면 3개월 이상은 해야 한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기분이다. 책 한권에 2달 ~ 3달의 시간이 걸린다. 
http://s.pictub.club/2017/07/12/7956HU.jpg


회원이 되면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 수강 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배정받아야 사진의 페이지를 들어갈 수 있다. 개인적으로 멀티미디어 개인 수업을 끝내고나서 책 한 챕터를 풀면 한개가 마무리 된다. 이렇게 3번을 마무리하면 학원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1~4명이 모여서 한시간 수업을 한다. 책 3과 동안 배운 내용들을 복습하고 반복훈력을 통해 표현들을 익힌다. 그렇게 수업이 끝나고 나면 약 10명 정도 모여서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하는 또 다른 클래스가 기다린다. 이 클래스 까지 끝나면 한 싸이클이 종료된다. 이렇게 네번의 싸이클이 완료되면 한 가지 레벨의 수업이 다 완료된 것이다. 이 후 다른 레벨로 이동을 할 수 있다. 
오랜시간 고민해서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든다. 비싼만큼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