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라시대의 '말 탄 사람토기'
kr·@loki80·
0.000 HBD[사진] 신라시대의 '말 탄 사람토기'
안녕하세요~ 로키(@loki80)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주로 실내에서 사진을 찍게 되는데요, **국립중앙박물관**은 사진을 찍기에 매우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박물관 출사를 가실 분들은 매크로(접사)렌즈를 꼭 챙겨가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오늘 사진은 유명한 **'말 탄 사람토기'** 입니다. 제작연도는 6세기경으로 추정되며 가로길이는 30cm 가량되는 국보91호의 작은 토기입니다. 1924년 경주 금령총에서 두 점의 말탄사람 토기가 함께 출토되었는데, 보통 많이들 보는 것은 주인으로 추정되는 삼각형의 모자를 쓰고 좀 더 화려한 토기이지만, 제가 찍은 것은 주인이 아니라 봇짐을 메고 오른손에는 방울을 흔들고 있는 하인으로 보이는 수수한 인물입니다. 투박한 생김새가 오히려 정감있어 보이네요^^  #  박물관에 가면 공짜로 예전 미술책이나 국사책에서 보던 익숙한 예술작품들을 다시 만나보실 수 있으니 참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