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일상] 여름이니까~ ♪ 팔다리 제모! ♬

View this thread on: d.buzz | hive.blog | peakd.com | ecency.com
·@lovelyyeon·
0.000 HBD
[덕후의 일상] 여름이니까~ ♪ 팔다리 제모! ♬
<br>
<br>
<center><h1>「 &nbsp;덕후의 일상 &nbsp;」</h1>
<sup>| 제모의 계절 |</sup></center>
<br>
<br>
여러분~ 안녕하세요~?
@lovelyyeon 입니당~~

이번달 숙원사업?이였던 
팔 다리 셀프 제모를 드디어 하였습니다. ㅉㅉㅉ

사실 여름이되면 
겨드랑이 제모는 그나마 신경써서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팔과 다리는 
거의 아웃오브 안중 인 녀석들이었어요.

얼마 전 남치니와 커피숍 데이트중이었나?  
밥 먹을때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반바지를 입고 있는 제 다리를 슥~보더니 생각보다 털이 많네?  
라나ㅡㅅㅡ 여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여튼 털얘기를 듣고 나니 제모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어요.

저는 미용용품 욕심이 좀 있는편이라 왁싱기가 있어요. 
겨드랑이 제모는 혼자서는 하기 힘들지만 (못합니다.  저는. .) 
팔다리는 셀프로 가능할듯하여 시도 해봤네욧.

제모 전 후 비교사진을 올릴까? 
하다가 좀 혐오스러워보일까봐 포기했어용. . 히힛^^;

![왁싱기.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fFsDwpoHybPLxsC2UHjgpu8Set4RCtpsJ9G7WgubbkVh/%EC%99%81%EC%8B%B1%EA%B8%B0.png)

여튼 순서는 

1. 팔,다리 제모할 부분에 이물질이나 오일리하지 않도록 스킨으로 닦고 말린 후 보송보송하도록 파우더를 바릅니다.

2. 왁싱워머에 허니가 녹았다면 온도 체크 후(화상방지) 나무스파츌라로 떠서 제모할 부분에 얇게 적당한 넓이로 털이난 방향으로 바르고 무슬린천 (부직포 천)을 붙입니다.
요즘 신제품은 천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말려서 바로 때는게 있더군요. 쓸데없지만 사고싶당~ㅎㅎ

3. 잘 붙도록 한방향으로 쓱~쓱 문질러준 뒤 0.1초의 멈칫거림 없이 한번에 털난반대방향 (바른방향과 반대방향이겠쥬~!?) 으로 때줍니다. 

4. 몸에 남은 끈적이들을 꾹꾹눌러 무슬린천으로 옮겨 붙게하고
이 노가다를 털을 제거하고싶은 부분에 반복합니다.ㅡ. ,ㅡ

5. 오른쪽 다리 완성!! 몇가닥 안뽑힌 놈들은 핀셋으로 뽑으면 되지만 전 쿨하게 그냥 뒀습니다.ㅋ
완성된 다리에 이곳저곳에 끈적거리는 녀석들은 오일을 발라 문지르고 녹여서 닦아냅니다. 

6. 스킨으로 닦아주고 끝!

알콜솜으로 닦는것. 저는 패쓰했어요. 건조해져서. .
알로에 바르는것도 패쓰. 끈끈함이 시러용~

이제 와서 양쪽 다리 비교샷을 안찍은게 후회가 되네욧ㅋㅋ

자!!  오른다리가 끝났으니 왼다리도 해야겠쥬?
아프다고 안할수 없죠. 첨부터 안했으면 몰라도. .
이젠 돌이킬수 없. .  한쪽 안한쪽이 표시가 나름 많이납디다. 크큭ㅋ

양쪽다리가 깨끗하게 제모가 되니 팔도 하게되네요ㅋ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고.ㅋㅋ

팔도 같은 방식으로 하고나니 깔끔^^ 만족스럽더라구욧!
그러니 손가락에(반지끼는부분) 애기애기한 털이보이네욧. 

그것 참ㅡㅡ;;
시작을 하니 끝이없. .

1시간쯤 걸린 대공사?가 끝났네요.  
하기전엔 몰랐는데 하고나니 깔끔하기도하고 
약간 하얘진건 제 기분탓일까용?ㅎ 
피부도 부들부들해진듯 하구욧ㅎㅎ 

1년에 한번 있는 
여름 맞이 팔,다리 왁싱한 이야기였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온우주가 돕는다!!ㅋㅋ
나를 아는 모든 사람! 내가 아는 모든사람!
전부다 행복하길~!!

@lovelyyeon 이였습니당.
전 이만 총총.. 

뿅~!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