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게 다 진실은 아니다.
kr·@marabara·
0.000 HBD보이는 게 다 진실은 아니다.
인간은 자신이 경험하고 배운 것에 의존해서 세상을 판단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명백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마찰이 생기게 됩니다... 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장자(莊子)』 「추수편」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말인데... >우물 안에 사는 개구리가 동해 바다에 사는 자라한테 다음과 같은 얘기를 했다고 한다. “나는 참으로 즐겁다. 우물 시렁 위에 뛰어오르기도 하고, 우물 안에 들어가 부서진 벽돌 가장자리에서 쉬기도 한다. 또 물에 들면 겨드랑이와 턱으로 물에 떠 있기도 하고, 발로 진흙을 차면 발등까지 흙에 묻힌다. 저 장구벌레나 게나 올챙이 따위야 어찌 내 팔자에 겨누기나 하겠는가? 또 나는 한 웅덩이의 물을 온통 혼자 차지해 마음대로 노니는 즐거움이 지극하거늘, 동해에 사는 자라, 자네는 왜 가끔 내게 와서 보지 않는가.” <br> 자신의 세계가 좁음을 모르고 그것이 전부인 양 알고 있는 자, 즉 생각이나 식견이 좁은 사람을 비유할 때 사용하는 말이 되는데... 살다 보면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되지요... 자 다음 그림을 한번 보지요...  'A와 B는 같은 색'이다는 주장을 누가 펼칩니다... 여러가지 반응이 나올 수 있을 것인데... #### 1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야... 라고 상대방의 주장을 묵살하고... 같은 색이 아니다는 자신의 고집에 사로 잡힙니다... 암포화폐에 대한 유시민작가의 태도가 이와 비슷한 부류가 아닌가는 생각을 해보고요... #### 2 전혀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일단 들어는 보자는 열린 자세로... 상대방의 주장을 경청합니다... #### 3 같은 색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분위기에 휩싸여... 같은 색이라는 주장에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본심은 전혀 동의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자... 여러분은 어느 쪽에 해당하시는지요??? 좀 지저분하지만... 그림판에서 주위 배경을 지워 봤습니다...  놀랍게도 A와 B는 같은 색입니다... 보이는 것이 다 진실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만 집착한다면... 더 넓은 시간과 공간의 세계를 보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최근 보팅봇... 셀프보팅... 등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내가 보지 못한 또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개방적태도를 가지고... 함께 큰 그림을 그려나간다면 활기찬 스팀잇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 역시 댄과 네드가 만들어 놓은 매트릭스에 갇힌 개구리에 불과할까요? <br> 그래도 꿈의 유치원 스팀잇은 오늘도 신나게 달려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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