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맥주 마시고 싶은 날엔 광안리 고릴라브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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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일년에 딱 3번 정도 맥주를 마시고 싶은 사람입니다. '앗 지금이다!' 라는 느낌이 와서 미루던 고릴라브루잉에 일요일 오후 5시라는 사람 없는 시간을 택해 맘편하게 다녀왔죠. 생각보다도 넓은 공간에 놀랐습니다.  맥주재료 포대가 쌓여있고...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제가 술을 거의 못마셔요. 저는 안주를 먹으러 술집에 갑니다. 커피를 했던 사람이라 술이든 뭐근 화끈하게 맛있으면 엇 하고 느끼기는 하지만 잘은 모릅니다.  넓기도 하지만 앞 뒤로 창밖이 귀여운 건물이에요. 광안리쪽은 역사가 오래된 인가라서 가로수나 초목이 키가 크고 무성한 편이거든요.  맥주꼭지들이 예쁘네요.  피자는 생각보다 얇고 빠삭하고 살짝 건조하다고 느껴 질 정도의 과자같은 도우였는데 조금 더 오일리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 먹으러 갈 것 같은 이유는 그런 가벼움이 나쁘지만은 않아서. 밥을 안먹었다면 1인 1판도 충분히 가능한 사이즈입니다.  언니와 맥주 한잔을 나눠마시고 벌건 대낮에 얼큰하게 취했습니다. --------------------- #### 맛집정보 ### 고릴라브루잉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 광남로 125](https://kr.tasteem.io/post/11752#map) ----------------------------------------- <center>[[외식] 맥주 마시고 싶은 날엔 광안리 고릴라브루잉](https://kr.tasteem.io/post/11752) <br/>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https://kr.tasteem.io/event/60)에 참가한 글입니다. <br/>[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https://kr.tasteem.io/about) [](https://kr.tasteem.io)</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