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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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까지 산다는 주목입니다. 성장속도가 느려 콩분재로 좋지요. 나무 속이 붉다고 주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요. 성장속도가 느린 만큼 오랜 세월동안 차곡차곡 재질을 단단케하여 목재로 쓰이면 또 천년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봄에 꽃이 피어 가을에 열매가 붉게 익으면 겨울에 이처럼 나무에 달려있어 이듬해 봄까지 볼 수 있어요. 항암 물질까지 축출을 한다 하니 버릴 것이 없는 나무죠.. 주목같이 여러모로 오래 오래 쓰임 받는 삶을 살아가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