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스티미언 : 세가지 색] 장국영이 사랑했던 딤섬, 예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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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스팅은 이번 **뻔뻔한 스티미언 주제인 세가지 색**에 맞춰 **먹방 포스팅**을 써보고자 합니다. 억지춘향적으로 세가지 색의 주제를 먹방 포스팅에 적용시키고자 하니 글의 흐름이 좀 어설프더라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헤헤 자, 그럼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먼저 오늘 방문할 곳은 홍콩 비운의 스타, 장국영의 단골집으로 유명한 예만방이라는 딤섬 맛집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미 많은 분들께 알려진 맛집이죠.  #### 예만방 **주소** : 63 Sing Woo Rd, Happy Valley, 홍콩 위치입니다. 택시를 타고 지도를 보여주면 기사 아저씨분께서 알아서 데려다 줄겁니다.  들어가는 입구. 고급스러운 중국집에 들어가는 느낌이군요.  실내입니다. 홍콩영화에서 보던 식당장면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세가지 색 주제에 맞춰 이곳을 포스팅 거리로 선정한 이유. 정말 칼라풀한 딤섬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재료의 색들이 고스란히 요리에 담겨 나오는 예만방의 요리.  판다부부가 선택한 첫 번째 색의 요리는 #### 그린 제비집 왕새우 만두입니다. 가격은 한화로 16,500원 정도... 드디어 **제비집**이란 녀석을 맛보게 되는군요 :) > 기대감에 설렘을 느낍니다. <p>  #### 노란색과 주황색 두번째 색의 요리는 전복 새우 돼지고기 만두 (16,500원) 샥스핀 딤섬도 있었지만 전복이 더 먹고 싶었기에 샥스핀은 패쓰.  #### 붉은색 다소 억지스러운 색 맞추기일 수 있으나 사탕수수의 맛이 너무나 궁금해 시켜본 사탕수수 스틱 새우 튀김 (9,800원)  주문할 요리들의 번호를 체크해주면 됩니다. 한국어 메뉴가 있어서 주문이 쉽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찍어본 실내의 다른 각도 모습. 역시나 현지 맛집답게 사람들이 많습니다.  옆테이블이 먹는 걸 보니 맛있어 보여서 해산물 볶음 우동(27,000원)도 하나 추가해줍니다.  요리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야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찍어본 기본 테이블 셋팅.  사탕수수스틱 새우 튀김이 먼저나왔습니다. 얼핏 보면 마치 닭다리처럼 생겼어요.  딤섬을 찍어먹는 간장 같지만, 그냥 새우튀김도 찍어 먹습니다. 새콤한 맛에 생강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게 맛있습니다.  앗. 새로운 소스가 나왔군요. 이 소스가 튀김 소스랍니다. 붉은색 소스가 식욕을 불러일으키는군요.  사탕수수에 올라간 잘 다져진 새우살 튀김.  기름진 음식엔 역시 차가 빠질 수 없죠. 느끼해질때마다 홀짝홀짝 마셔줍니다.  제대로입니다. 한국에서 파는 새우살 튀김과는 차원이 달라요. 다진 새우살에서 어떻게 그렇게 싱싱한 새우맛이 날 수가 있죠?  #### 제비집 딤섬 등장 제비집 딤섬이 나왔습니다. 초록초록한 녀석. 딤섬피를 시금치 담금 물로 반죽을 했나? 암튼 은은한 초록색이 맛있어보입니다.  저 위에 올라간 흐물거리는 녀석이 제비집이랍니다.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진미로 통한다던데... 솔까... 제가 먹어보니... 그냥 무색무취무맛. 식감은 흐물흐물 거립니다. 마치 오래 끓인 간 안베인 연골의 맛? 암튼 오묘한 맛이예요.  그래도 비싼 녀석이니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놓습니다. 맛은 제비집 때문인지 정말 훌륭합니다. 괜히 홍콩에서 유명한 딤섬집이 아닙니다.  #### 해물볶음면 등장 간이 삼삼하나 뭔가 먹을 수록 계속 젓가락이 가게되는 마성의 맛. 정말 건강하면서 맛있는 맛입니다.  조개살이 입 안에서 샤르륵 녹어 없어집니다. 조리방법이 정말 궁금해지는 순간이군요.  새우는 통으로. 칼집을 다양하게 내었습니다. 싱싱한 녀석을 사용해서인지, 칼집 때문인지 비린내가 전혀 없습니다. 훌륭한 맛입니다.  볶음 우동 한입.  #### 노란색의 전복 딤섬 등장. 유레카입니다. 전복의 식감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도 있구나를 순간 깨닫습니다.  소름끼치는 맛. 정말 장인의 딤섬이란 이런 것이구나... 라며 감탄사를 내뱉으며 먹고 있습니다.  한입에 넣고 싶지만. 생각보다 크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입을 벌려서 한입에.  뜨거워서... 뱉어버렸네요... 그냥 반씩 먹는걸로....  총 비용 한화로 81,000원 정도 나왔네요. 그래도 제비집이란 녀석도 먹어보고...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음식 맛에도 취하고 비쥬얼에도 취하고 또 뭔가 홍콩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분위기에도 취해보고... 정말 행복한 경험이였네요. 암튼 홍콩 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시고요 모두들 행복한 목요일 되시길 바랄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팀잇의 잉꼬담당 판다부부**의 포스팅이 좋았다면 보팅과 팔로우 부탁합니다 :) If you liked my posting please upvote & follow me. Thank you!  Please Follow @panda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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