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따라 다녀온 내장사
kr-newbie·@para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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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다녀온 내장사 이야기를 오늘에서야 풀어봅니다. 사실 제 포스팅은 늘 늦는 편입니다. 아마 게으른 탓이 크겠죠. 이번 포스트는 사진이 좀 많은 편입니다. 내장사는 단풍으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겨울의 눈 내린 설경이 참 예쁜 절입니다. 저는 개인 적으로 단풍철에는 내장사에 가지 않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제가 꺼리는 편이거든요.  내장사 매표소를 지나서 이곳까지 2km정도 되는 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단풍철이 아니더라도 천천히 걷기 참 좋은 길입니다. 지금은 꽃무릇까지 심어놓아서 더욱 절경입니다.  천왕문 안으로 들어서면 작은 연못에는 벌써 분수가 물을 뿜고 있습니다. 마주 보이는 루각은 정혜루라고 합니다. 연중 사시사철 내장사 스님이 직접 만든 발효차를 맛 볼 수 있수 있습니다. 물론 차 값은 무료입니다. 정혜루에 앉아 쉬면서 내장사 봄 정취를 느낄수 있습니다. 저는 이날 일정이 바빠서 차를 마시지는 않았습니다.  연못 건너편의 탑입니다. 본래는 대웅보전앞 마당에 있었는데 이 곳으로 옮겼습니다.  새로 복원한 대웅보전 모습입니다. 몇해전 화재로 소실되서 온 나라를 안타깝게 한 바로 그 대웅전이죠. 지금은 웅장한 모습으로 다시 복원됐습니다.  화재 당시 불타던 내장사 대웅전 모습입니다. 사진은 정읍 소방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범종각 모습입니다. 내장사 소개를 한번에 하려했는데 나눠서 해야겠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 불편하신분이 계실 것 같아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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