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時景] 시경(詩經)도 대중가요였다 (부제: 사랑자취(愛痕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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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詩三百(시삼백)을 一言以蔽之(일언이폐지)하면 曰 思無邪(왈 사무사)라. 시경 삼백편을 한마디로 말하면 생각함에 **간사함**이 없는 것이니라. 논어(論語) 공자 할아버지께서는 그 당시 전해내려오고 있던 대중가요를 시(詩) 삼백편으로 정리하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고리타분한 한문으로 시대의 빛바램때문에 잊혀지고 있지만, 시경(詩經)은 그 시대 사람들의 감정이 그대로 담아져 표출된 것입니다. **생각함(思)**에 **삿됨(邪/간사함)이 없다**는 말은 도대체 무슨뜻일까요? 감정표현에 솔직함이 묻어나는 것입니다. 슬프면 슬프고 기쁘면 기쁘고 아프면 아프고 화나면 화나고 원망하고 싶으면 원망하는 것입니다. **감정**에도 무게가 있고 감촉이 있습니다. 날카로운 송곳이기보다는 노래를 부르면서 듣는이와 공명하는 **마음의 울림**입니다. 그래서 21세기에 사는 우리들의 감정을 동조화하는 노래들을 통해서 스티미안들과 공명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대중가요는 21세기 詩경이자 時景입니다.** *** **사랑 자취(흔적) 愛痕迹** *** [**[music] 변해버린 사랑에 대한 슬픔을 담은 자작곡입니다.**](https://steemit.com/kr/@pianistklein/5vwqoy-music) >붉게 물든 저녁 노을 빛이 저물고 빛나던 모든 게 사라지면 내 맘속에 표류했던 슬픔이 찾아와 밤하늘 물들이네 >기억속에 남아 있는 너의 사랑은 이 밤처럼 모두 잠들었고 나 홀로 잠 못든 채 밤 하늘을 보며 그때를 떠올리네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그대 사랑은 어디로 가버렸나 빛나던 우리의 순간들 속에 내 맘도 영혼도 묻었는데 >저 흐르는 강물은 우리 사랑처럼 머물지 못하는 운명일까 영원히 내 마음 속에 간직해 두었던 사랑이 날 울리네 @pianistklein ps. 댓글놀이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싱어송라이터 스티미안입니다. ***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변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만 사랑만큼은 변하지말하야 하는데... 사랑은 변하지 않았다 사랑의 빛깔이 바뀌었을 뿐이다 사랑의 모습이 바뀌었을 뿐이다 @peterch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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