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時景] 스팅, 삶의 타짜를 노래하다 /짝퉁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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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hape Of My Heart - sting**](https://youtu.be/dOjFcx3GJHg) *** https://youtu.be/dOjFcx3GJHg [**Shape Of My Heart - sting**](https://youtu.be/dOjFcx3GJHg) >He deals the cards as a meditation And those he plays never suspect He doesn't play for the money he wins He don't play for respect > He deals the cards to find the answer The sacred geometry of chance The hidden law of a probable outcome The numbers lead a dance > I know that the spades are the swords of a soldier I know that the clubs are weapons of war I know that diamonds mean money for this art But that's not the shape of my heart > He may play the jack of diamonds He may lay the queen of spades He may conceal a king in his hand While the memory of it fades > And if I told you that I loved you You'd maybe think there's something wrong I'm not a man of too many faces The mask I wear is one > Well, those who speak know nothin' And find out to their cost Like those who curse their luck in too many places And those who fear are lost *** # 타짜 마음의 모습 *** 그의 카드 놀음은 명상가의 모습이야 자기에게 주어진 패에 전혀 의심하지 않는단 말이야 돈을 벌기 위해서도 명성을 위해서도 패를 돌리지 않는단 말이야 다가오는 패에 대해서 의미를 찾으려고만 하지 기회라는 건 신성 기하학이란 말이야 숨겨진 개연성의 결과이지 숫자들이 이끌어주고 그는 그에 맞추어 리듬을 타고 춤을 출뿐이지 카드가 상징하는 군인의 창, 전쟁의 무기, 바로지금 벌어지는 이 예술판을 위한 돈 따위는 내마음의 모습이 아니야 잭 다이아몬드이건 스패이드 퀸이건 숨겨진 왕이건 모두 다 기억에서 사라져 버릴뿐 내가 만약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말했다면 그건 말이지 무언가 잘못되어버린 거야 아주 많게 보이는 내 모습의 가면들 속 나는 하나일 뿐 글쎄 지껄여대는 사람들은 아무 것도 몰라 응당 그들의 대가를 치르지 아주 많은 곳에서 운을 저주하는 사람들처럼 말이야 그리고 두려운 사람들도 잃게 되어있지 *** ## 걸림없는 삶 *** 걸림이 없는 삶이란 무엇일까? 인생에 있어서 돈, 암컷(내가 수컷이니까), 명성(사회적 지위)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보곤 했다. 물론 나의 바람대로 깔맞춤하듯 위의 것들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한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 자신의 능력껏 마음대로 그것들이 얻어지는 경우는 이러한 생각조차 안할 것이다. 그 사람은 아마도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겠지. 사람들은 실패한 만큼 자신에 대한 부족함(겸손)을 깨닫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대개 자신이 희망하는 바를 얻을 수 없을 경우 취하는 행동모드는 스팅이 읊조리듯 운명에 대한 저주(curse their luck) 혹은 두려움(fear)일 것이다. 삶에 대한 자책이거나 신세한탄이단 말이다. 그런데 스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러한 행동 모드로는 결국에 길을 잃어버린다(lost)는 것이다. 인생의 방황이다.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에 대한 돌고 도는 방황의 수레바퀴, 왜? 아마 움켜쥐려고 하기 때문일 것이고 움켜쥔다는 것은 집착심일 것인데 그 집착심의 근원은 ‘나’를 누구보다 사랑하기 때문일 것이다. 걸림 없는 사람은 원하는 게 없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볼때 그는 무섭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다. 시종일관 바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다가오는 모든 것이 호기심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래서 그를 인생의 타짜라고 부른다. 걸림 없는 사람의 행동 모드가 있다. *** # 타짜의 삶 커맨드 *** **입력모드** >input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나를 포함한 내가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과 같으며 그림자와 같으며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개와 같으니 응당 이와 같이 보아야 한다. - 금강경 <br> **출력모드** >output 應無所主 而生其心 >>마땅히 머무는 바(걸림) 없이 바로 그 마음을 내어야 한다. - 금강경 <br> **스팅 가라사대** >Never Suspect Don't play for respect The numbers lead a dance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자뻑감(+respect)/자괴감(-respect)에 휩싸이지도 말고 운명의 주사위에 따라 탈춤을 추자 https://youtu.be/2ur-_hmFko0 [**탈춤 - 활주로**](https://youtu.be/2ur-_hmFko0) *** ## 21세기 時景 *** [**칼의 노래 : 칼날 같은 인생을 노래하다**](https://steemit.com/busy/@peterchung/21--1550238364775) [**Anita, 동조화(Synchronization)를 노래하다(In my little corner of the world)**](https://steemit.com/kr-music/@peterchung/21-anita-synchronization-in-my-little-corner-of-the-world--1543585574505) [**해철과 빌리, 원맨 아카펠라로 인생과 사랑을 읊조리다**](https://steemit.com/dclick/@peterchung/21--1539931519518) [**Keane 불교의 삼법인(三法印)을 노래하다/ Everybody’s changing**](https://steemit.com/kr-music/@peterchung/21-keane-everybody-s-changing) [**희은 백구를 노래하다 / 나의 강아지 뭉치를 그리워하며**](https://steemit.com/kr-pet/@peterchung/55vz9x-21) [**Starship이 STIM City 선동가를 제안하다 / Nothing’s Gonna Stop Us Now**](https://steemit.com/kr/@peterchung/21-starship-stim-city-nothing-s-gonna-stop-us-now-337-1) [**해철이 해철에게 편지를 쓰다 그것도 두번씩이나/ Letter to Myself**](https://steemit.com/kr/@peterchung/21-letter-to-myself) [**연우와 폴 바람을 노래하다 /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https://steemit.com/kr/@peterchung/6gvny1-21) [**중년 남자 송창식 선운사(禪雲寺)의 상징을 노래하다/부제: [동백2(冬栢)] 스티미안 자연사(自然史) 박물관**](https://steemit.com/kr/@peterchung/4gzxoh-21-2) [**송창식옹 헛바람 넣지 마세요/부제 : 고래사냥에 대한 반박/부부제(뉴비를 위한 가이드): 스티미안의 꿈3**](https://steemit.com/kr/@peterchung/21-steemitopia-3) [**에피톤 프로젝트 제주도의 상징을 노래하다/ 유채꽃**](https://steemit.com/kr/@peterchung/3e1mt5-21) [**날아라 슈퍼보드 아이들에게 주문을 가르치다(치키치키차캬차캬초코초코쵸)/주문을 훈민정음 제자원리로 해석하다**](https://steemit.com/kr-newbie/@peterchung/2cwdw5-21) [**광석이 법정을 노래하다 / 맑고 향기롭게(淸香)**](https://steemit.com/kr-newbie/@peterchung/zngt6-21) [**Pink Floyd가 마인드 와칭(Sati)을 노래하다 (부제: Wish you were here /현실을 바로보라)**](https://steemit.com/kr-newbie/@peterchung/21-pink-floyd-sati-wish-you-were-here) *** ## 21세기 時景 사랑자취(愛痕迹) *** [**현정은 추억과 상처에 관한 정신심리학자이다 / (부제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임현정)**](https://steemit.com/kr/@peterchung/21-6) [**듀스(DEUX)가 떠나간 여인에게 찌질한 저주를 퍼붓다 [떠나버려(초라하다)]**](https://steemit.com/kr-music/@peterchung/21-deux-5) [**젋은 날의 사랑(외사랑 그리고 짝사랑)**](https://steemit.com/kr-newbie/@peterchung/21-4) [**모래위의 발자취 (부제: 미련만 남아서)**](https://steemit.com/kr-newbie/@peterchung/21-3) [**소라가 바람을 노래하다 (부제: 나에게서 무너지는 시간, 바람과 같이)**](https://steemit.com/kr-newbie/@peterchung/21-2) [**시경(詩經)도 대중가요였다**](https://steemit.com/busy/@peterchu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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