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전망(GDP성장률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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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전망(GDP성장률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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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오랜 동안 위험요인이던 북한 핵문제가 완화되고 있는바 그 내용은 다 아시는 바와 같이 북한의 김정은이 남북대화와 평창올림픽 참가의사를 밝힌 것이다. 금융위기가 발생한지 꼭 10년이 되는 올해는 큰 변화(Big Change)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인 대응 여부에 따라 경제주체별로 명암이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금년도 세계경제의 Big Change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 https://steemit.com/kr/@pys/2018-big-change 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GDP성장률위주로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전망**을 개괄적으로 살펴봅니다.
## O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경제성장은  경제의 생산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그것의 측정은 GDP(국내총생산)증가율로 측정한다. 이는 경제성장의 결정요인을 곧 **총생산량의 증가**라고 보는 입장이다. 시간의 차원에서 본 현재는 과거와 미래의 복합체이다. 그런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경제성장의 큰 제약요인이다. 대부분 경제예측기관들은 세계경제의 GDP(국내총생산)성장률을 

작년 2Q 이후 상향조정하고 있다. IMF의 작년 10월 성장률 전망에 의하면 작년 3.6%→올해 3.7%로 좋게 보고 있다. 경기순환 관점에서 보면 2016년 2Q 이후 세계경기가 회복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불확실한 변수가 많으나 금년에는 각국이 재정지출을 늘려 성장을 촉진하려고 할 것이다. 금년에는 권역별 즉 선진권역과 신흥권역 **모두 GDP성장률이 상향**되고 있다. 
## O선진경제권 성장률 전망
국제 통화기금(IMF)측은 작년 10월, 선진국 경제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바 처음으로 올해 성장률을 상향조정한 바 있다. 즉 선진권역은 올해 2.0% 내외로 잠재성장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경제**는 작년 2.2%(추정치)→올해 2.3%으로 상향조정된바 있다. **유로경제**는 작년 2.1%(추정치)→올해 1.9%로 유지할 것으로, 그리고 **일본경제**는 작년 1.5%(추정치)→올해 0.7%로 상당 폭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선진국 경제전망에 있어서 특징이라면 미국경제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오랫동안 양적완화정책 위주의 비정상국면에서 금년에는 **정상을 찾아갈 것**이라는 점과 유로경제 회복세가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는 점이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12월 의회를 통과한 세제개혁과 SOC중심의 뉴딜정책을 병행하여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조$규모의 SOC관련한 추진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월가와 학계에서는 세계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경기 논쟁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EURO(유럽연합)지역은 작년에 정치일정을 별다른 문제없이 잘 마친바 있고 아울러 GDP성장률 상향조정된바 있다. 올해는 메르켈 총리가 주도하는 독일연정의 성공여부와 이태리 총선 등 **정치적 변수**가 있다. 일본은 아베노믹스 즉 돈을 무제한 푸는 정책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행이 생각보다 빨리 통화정책 방향을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월 9일에 일본은행이 공개시장조작에서 **초장기 국채매입을 축소**하겠다고 발표한바 있기 때문이다.
## O신흥경제권 성장률 전망
올해 신흥권역 경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경제의 재부상 여부와 아르헨티나의 부상문제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중국도 미국 국채매입을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신흥국권역**은 GDP성장률이 작년 4.6%(추정치)→올해 4.9%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중국경제**는 작년 6.7%(추정치)→올해 6.5∼6.9%밴드범위로 예상되고 있다. **브라질경제**는 작년 GDP성장률이 0.7%(추정치)→올해 대선(10월)변수가 있으나 1.5%로 예측되고 있다. 

**러시아**는 작년 1.8%(추정치)→올해 대선(3월)변수가 있으나 1.6%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유가에 의한 수입이 재정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이 부문이 경제성장률을 좌우한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경제**는 2016년 11월경 단행한 화폐개혁조치의 과도기 후유증으로 작년 GDP성장이 6%대로 다소 주춤한바 있으나 올해는 재도약하여 성장률이 7.4%∼7.8%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기관들은 내다보고 있다. 
## O한국경제 성장률 전망
2016년 10월 이후 한국경제 전망치는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작년 초 노무라 증권에서는 2016년 가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계기가 되어 한국의 GDP경제성장률을 1%대로 제시해 충격을 준바 있다. 그러나 작년 5월 문재인정부의 공식출범 이후 주요 대내외 예측기관들이 

하반기 한국경제 성장률을 2%대에서 3%로 상향조정하고 있다. 신정부가 들어선 것이 경제예측의 변곡점이 된 것이다. 올해 GDP성장률에 대해서는 IMF를 비롯한 대내외기관들이 수렴되고 있는바 한국은 작년과 비슷한 3.0%내외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O세계경제의 흐름과 불확실성 변수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지금까지 진행하는 정책을 고려해 보면 올해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불확실한 변수가 있다. 우선 **보호주의 고조** 등으로 세계경제에 부작용이 우려되는 점이다. 이는 각국이 상호간 자유무역으로의 정책공조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다. 그리고 미국과 EU 등 선진권역의 성급한 출구전략은 올해도 **에클스 실수** 우려가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당분간 기본적으로 금융완화를 유지하는 **점진적 긴축**(Soft Tapering)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에클스 실수는 1929년 세계대공황이후 경제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측을 잘못하여 1930년대 후반 세계경제에 큰 충격을 준 것을 일컫는다. 에클스는 당시 미국의 연방 준비제도(FED) 의장입니다. 특히 IMF측은 신흥국의 통화정책을 권고하고 있으나 경기부양 우선순위가 선진권역을 중심으로 **재정정책 쪽으로 선회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으로는 세계 각국은 자국의 부채조정과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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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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