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Normal시대의 증시 선행지표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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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Normal시대의 증시 선행지표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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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신기술시대이며 수많은 정보의 홍수시대에 인류는 살고 있다. 따라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도 쉽지 않다. 세상사는 게 복잡해서 그런지 경제도, 정치도, 제반 분야가 모두 앞날이 불확실하다. 이번 글에서는 투자자입장에서 관심이 많을 **New Normal시대의 증시 선행지표**에 대해 아주 짧게 소개하는 정도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 〇기존 선행지표의 예측기능 상실
금융위기 이후 요즘은 경제적 측면에서 종전 이론과 관행이 안 맞는 New Normal시대이다. 미래예측을 해도 빗나가는 경우가 많은 초불확실성시대라고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기상예보이다. 이전보다 영향력이 큰 네트워킹(SNS 등) 효과로 각종 정보가 빠르게 확산하여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준다. 인간심리만큼 헤아리기 어려운 것도 드물다. 지난 2월 이후 대내외 증시흐름이 전형적인 예로 볼 수 있다. 예측을 하는 목적은 **경제주체를 안내**하는 것이다. 

이런 목적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상승이든 하락이든 추세가 맞아야 하고, 실적결과에 대비한 예측이 크게 빗나가지 말아야 한다. 즉 오차가 적어야 한다. 요즘 경제와 증시는 갈수록 더 복잡해져 국내 전망기관과 증권사가 의존하는 몇 개의 선행지표로는 예측이 잘 들어맞지 않는다. 따라서 앞날을 내다보기가 힘들다. 심지어 예측무용론까지 나올 정도다. 

일반적으로 **주가는 경기에 6~10개월 정도 선행**한다고 한다. 사실 경기나 주가를 예측하는 선행지표의 종류는 많다. 간단한 예로서 실제로 금융위기 이전까지 단기(3개월)성 지표로 엔•달러 환율, 장기(9~10개월)성 지표로 유가를 주로 참고해온바 있다. 그러나 전자는 일본제품과의 경합관계가 낮아져서 지표로서 의미가 없는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고 후자는 대체에너지 개발 등으로 효용성이 약해져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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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〇새로운 선행지표의 소개

국내정부는 인구절벽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출산장려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한다. 흥미롭게도 미국에선 임신율이 경기와 주가를 최소한 6개월 선행한다는 보고서까지 나오고 있다. 핵심은 결혼 후 임신여부를 **미래의 기대소득을 감안해 결정**한다는 것이다. 

임신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향후 경기와 주가가 좋아져 미래 기대소득이 증가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얼마나 유용한가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만 근거는 일단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한편으론 일상생활에서 경기와 주가의 앞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선행지표도 등장하고 있다. 즉 여성의 립스틱 색깔이 엷어지거나 치마의 끝 길이가 짧아지면 향후 3개월 정도 뒤엔 경기와 주가가 

좋아진다고 한다. 사례는 이외에도 꽤 있습니다. 예측이 어려우면 필요성은 더 커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예측기관이나 연구단체를 중심으로 예측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지표나 모델을 개발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제는 국제 통화기금(IMF)을 비롯한 대부분 전망기관이 예측주기를 연간 또는 반기에서 **분기로 단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투자자는 다 아시다시피 

증권사는 예측이 무색할 정도로 수시로 조정합니다. 특정 지표가 경기와 주가를 얼마나 선행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상관계수**를 간단히 구해보는 방법도 있다. 이는 국면전환을 파악하는 데 유용해서 주식투자자가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는 데 많이 활용하고 있는 지표다. 

요즘엔 미래예측이 잘 안 맞는 초불확실성시대라고 해도 변곡점이 되는 중요한 때마다 예측이 잘 맞는 경기선행지표로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복합선행지표**(Composite Leading Index)와 국제 통화기금(IMF)의 **기업취약지수**(Corporative Vulnerability Index)가 있다. 

전자는 GDP를 선행하는 산업생산지수를 활용하여 성장순환에서 변곡점들에 대한 조기신호들을 제공하는 지표이다(매월 발표). 후자는 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예측기법으로 종전의 예측기법과 경기진단이 경제현실과 추진하는 정책기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반영해 무위험 이자율, 기업가치 변동성과 레버리지 비율, 재무지표(배당률 등)를 활용해 만든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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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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