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맘보로 여행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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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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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맘보로 여행갔다.
살사를 배우면서 춤을 추러 가는 곳은 우리 동호회에서는 강남에 있는 라 살사, 홍대에 있는 텐션과 보니따인데, 이번에 발표회 공연 준비를 하면서 지도강사들의 공연을 보러 강남에 있는 클럽맘보로 가게 됐다.

동기들과 함께 공연 전에 들어가서 어느정도 다른 사람들이 춤을 추는 걸 구경하면서 분위기 파악을 한 후에 나도 어기적어기적 춤을 췄다. 물론 동기들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같이 춤을 추자고 할 배짱은 아직 없다.
<center>![1523840177161.jpg](https://steemitimages.com/450x0//https://steemitimages.com/DQmT3X41ShTyRKS3Yanvg41BwXe4HD34N9ijkKjA3AEsTxP/1523840177161.jpg)
▲ 클럽맘보에서 하는 공연. 저런 의상을 우리도 2주 후에 입어야 한다.</center>

새로운 살사 클럽에서 춤을 추는건 색다른 느낌이었다. 나랑 춤을 추는 사람은 똑같은데 그냥 분위기가 달랐다고 봐야하나.. 뭐 다른 동기들은 동기 외 다른 사람들이랑 춤을 추긴 하는데 소심하기도 하고 나는 아직 그럴 배짱은 없다..
지도강사 두분이 공연을 마치고 데킬라를 두병이나 사주셨다. 원래 한병을 사주셨는데 동기들이 많이 간 건지 많이 마신건지 금방 동이 났기 때문이었는데, 추가로 시킨 그 한 병도 몇분 안되서 모두 마시게 됐다.
그리고 쌤과 홀딩을 하게 됐는데, 역시 내가 부족하더라도 가르쳐주는게 아니라 그냥 춤을 췄다. 긴장하는건 어쩔 수 없고.. ㅎㅎ

<center>![1523840103235.jpg](https://steemitimages.com/450x0//https://steemitimages.com/DQmRMB5DPadRZYJFLTgHLdu15X3PJeygVxvyuqhgUZNukm4/1523840103235.jpg)
▲ 근처 식당에서 뒷풀이. 이들 중 몇몇은 3차까지 가서 춤을 췄다고 한다.</center>
동기들이 없었으면 진작에 그만뒀을 살사를 나는 지금도 하고 있다. 그리고 계속 할거다.
<center> ![클럽맘보.PNG](https://steemitimages.com/DQmSjMq7eviatvncVrmvyMt5Lh7kRbNbYLHtpRtToV3u3ZB/%ED%81%B4%EB%9F%BD%EB%A7%98%EB%B3%B4.PNG)
▲서울 강남구 역삼로1길 8 평익빌딩 지하1층</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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