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플랭크를 해보기로 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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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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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플랭크를 해보기로 했다 #0
#### 예전 운동은 실패
이곳에 포스팅을 하면서 초기에 자체 홈트레이닝 관련해서 6일정도 개근한게 최고의 성적이었다.
그걸 다시 도전해보기로 한다. 원래 작심3일도 3일에 한번씩 다시 마음을 먹으면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 계기는?
살사인들과 술을 먹다가 복근부심이 아주 대단한 형이 있어서 그 형이 말하길 "복근이 생기면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아주 간단한 사실에 의거, 그럼 가르쳐 달라고 얘기 했더니 "너는 허리가 좋지 않으니 우선 처음 한달은 플랭크를 하는게 좋겠다" 며 운동 관련 링크를 카톡으로 줬다. 
> 그렇다.. 허리 통증 예방인 동시에 여자들이 좋아할까봐 하는 것이 바로 계기인 것이다..

#### 한달동안 플랭크만 하는건 ..?
타의적으로도 아니게 됐다. 자체 홈트레이닝을 같이하기로 한 사람들이 50명이 넘어간 것이다.
살사 동호회 게시판에 일명 '불사조'라는, 자체 홈트레이닝 단톡을 모집하여 거기에 가입을 하게 됐다. 그래서 팔굽혀 펴기 조금과 스쿼트를 매일 하게 된 것이다.

#### 과연 할 수 있을까..?
일전에는 술을 먹은날에는 정말 하기가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힘들테지만, 복근부심 동기 형이 하는 말로는 '술을 먹은 후로는 운동효과가 70퍼센트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운동'한다는 단순한 발상으로 얘기를 했다. 실제로 복근 운동을 정말 열심히하는 것 같다. 이번에도 그냥 해본다.
아예 과연 할 수 있을까 ..? 하는 의심자체를 하지 않고 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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