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밋업에서의 만남! 이후 "둘만의 데이트"
kr·@rudolph·
0.000 HBD두번의 밋업에서의 만남! 이후 "둘만의 데이트"
안녕하세요. @rudolph 입니다. 오늘은 지난주 부천 밋업, 지난 주 강남 밋업 이후 밋업에서 만난 스티미언 분과의 데이트를 포스팅 하고자합니다.^^ 금요일 강남에서, 수많은 스티미언 분들이 참석 해주셔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기 힘들 것 같아 금요일에 이미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 내일 만나자^^" - "음...너랑 나 사이면 홍대! 연남동 가서 커피라도 한잔할까?" 우린 이렇게 약속을 하고, 토요일 서로의 컨디션을 일찍감치 확인 후 **저녘 6:30 홍대입구 3번 출구** 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아 설레여라 홍대!!!ㅋㅋ 그 친구가 잘아는 연남동 맛집 중 하나인 **하하** 로 향했습니다^^(하하는 중식집입니다.) 그러나 꾀 긴 웨이팅? 20~30분 정도의 웨이팅을 듣고 바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오더라구요! (오 완전 내스타일인데???네, 저는 음식 따위 기다리며 먹지 않습니다. 예약을 하면 하지) 그래서 맞은편 **구가원**으로^^ (잠시 코너속의 코너로 먹스팀 가겠습니다)  식사후 커피 때 케잌이나 디저트를 먹기 위해, 요리가 아닌 식사2개로 결정^^   **친구는 소고기 탕면**  **나는 새우볶은밥** 우리는 작은 식기에 서로 쉐어를 합니다.ㅋ 그래서 두가지 맛을 다 보았어요. 우선 볶은 밥은 맛있었어요. 그냥 볶은밥은 다 맛있잖아요ㅋㅋ딱 생각하는 그 맛이에요. 그런데 ,소고기탕면은 제 입맛엔 꾀 괜찮은 집이였어요. 이 집. 식사보다는 요리를 시키면 꾀 하겠는데?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고기 탕면 면도 괜찮고 무엇보다 육수에 고기 누린내도 안나고 상당히 깔끔한 맛이였어요. 소고기 베이스로 음식하는데 기름 지지 않고 깔끔할정도면,요리 충분히 맛있을거라는 예상이... 구가원 -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2 그리고 우린 계획대로 커피숍을 갑니다. 진정한 둘만의 데이트를 하러 가는거 같아요^^  이렇게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케잌들이 먼저 반겨주더군요^^  **휘낭시에 코코** 이거 참 맛있었습니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커피 취향도 같더라구요^^) 휘낭시에 코코, 딸기가 들어간 생크림 케잌 이렇게 주문했어요^^   휘낭시에 코코 정말 맛있엇습니다. 코코넛 가루가 씹힐 때마다 그 특유의 맛이 톡톡 터지고 ㅎㅎ 맛있더라구요^^ 세컨드버터베이커리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20-3 2시간넘게 수다를 떤거 같습니다. 둘이 있으니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우리는 10시에 헤어지기로 시간을 정합니다. 끝도 없이 시간을 같이 보낼 것 같았습니다.^^ 커피숍에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이제 아쉬운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저는 지하철, 상대쪽은 버스를 탄다고 합니다. 상당히 추운 날씨에 저는 롱패딩에 꽁꽁 싸매고 갔지만, 코트를 입고와서 많이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지하철 역까지 먼저 대려다주고 간다는 말에 미안도하고 ^^ 저보다 먼 걸음을 왔기에... 또 시간이 아쉬워서 버스 터미널로 대려다 줍니다... 네 우리는 그렇게 그 날 서로 집으로 향 했습니다. 두 번의 밋업 이후 이렇게 단 둘이 데이트까지... 정말 설레지 않을 수 없는 시간이였습니다. 저의 데이트 상대를 많이들 궁굼해 하실 것 같으신데요. 블록체인이라 공개하기 껄끄럽지만, 장난 치는거 같아 공개합니다.  저의 동갑내기 친구인 ㅋㅋ @cubo입니다 ㅋㅋ 남자들 만의 시간을 찐하게 보냈네요. ㅋㅋㅋㅋㅋㅋ 다시는 별로...이렇게 보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둘도 좋지만, 셋, 넷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 둘은 아닌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