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얌체족들이 아예 진화를하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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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얌체족들이 아예 진화를하고 있었군요
![20180216001806_0_20180216173918660.jpg](https://res.cloudinary.com/hpiynhbhq/image/upload/v1518856239/myozhbqov5gmwglzoweb.jpg)
 
"식사 끝낸 '얌체 쇼핑족' 카트 버리고 유유히 퇴장"이란 [제목의 기사](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2&aid=0003250718)입니다.
제목만보고선 카트로 쇼핑하는척만하고 시식코너등을 도는 사람들 얘긴가
싶었는데 제 생각이 모자랐음을 느끼게해주는 기사내용이네요.

요약하면 실제 쇼핑을하는것처럼 물건을 카트에 담고 아직 결제하지 않은
먹을거리들을 먹은다음에 적당한 곳에 카트를 버려두고 도망간다는 내용입니다.
사진의 카트는 그렇게 버려진 카트라고 하네요. 이미 먹은 물품은 말할것도
없고 미개봉하거나 남은 제품도 신선도가 중요한 제품들은 이미 변질되어
폐기처분해서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한가지 의문인건 이미 절도나 다를바없는
행위인거같은데 마트 관계자는 제재할 근거가 없다고 하네요. 결제를 안하고
제품을 소비했는데도 법에 저촉이 안되나 싶습니다. 아니면 물건을 카트에
담아두고 빙빙돌다가 버리고가는 경우일까요? 이건 악의적인 영업방해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할 수 있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마트 진상이란게 사용후 교환요구나 시식코너만 쓸고가는정도로 생각하던
저에게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 기사였습니다. 한국기업들의 고위직들이
어차피 자기들이 응대하는게 아니니 블랙컨슈머에 제대로 대처를 안해서
더더욱 악질 블랙컨슈머로 진화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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