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지난주에는 1호의 학교에서 기말고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전 주말에 같이 공부를 하면서 문제풀이를 도와줬는데요.

그중에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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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수학문제를 풀다가 기지개를 켜기에 제가 장난으로 손가락으로 찌르는 쉬늉을 했습니다. ^^;;

그랬더니 황급히 몸을 가리며 저에게 하는 말이 이렇습니다.

"아빠~!! 이건 개인정보 침해에요."

그러기에 저는 웃으며, 이것도 개인정보에 해당하냐라고 했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1호는 개인정보라고 해서 더 이상 장난을 못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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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1호가 문제를 푼 것에 대해 답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제집 해답과 다르게 풀었지만 풀이과정이 제 생각에 맞는 것 같아서 

"책 풀이와는 다르지만, 아빠 생각에는 정답이네... 하지만 책 풀이도 봐봐"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1호가 이러네요.

"역시 나의 클라쓰~!!! 아빠 그에 대한 저작권은 저에게 있어요~!!" 라고 의기양양합니다.

그런 저희를 쳐다보시는 마나님께서 한마디 하시네요.

"너에 대한 저작권은 나한테 있거든???"

1호가 아무말을 못하고 저를 쳐다보고 웃고만 있네요.

역시, 마나님의 포스는 대단하시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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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호녀석이 아이는 어떻게 생기냐며 뭔가를 아는 투로 묻네요. 

이제 교육을 해야할 때가 온건가요??  ^^;;

학교에서 이미 조금은 배운거 같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