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낳는 거위배 가르기
cutofgoldengoose·@sochul·
0.000 HBD황금알 낳는 거위배 가르기
 *****  먹스팀올렸던 기와집양대창센터의 원래 위치는 이곳이었다. 순수하게 위치로만 따진다면.. 차량 통행이 완전 많으며 왕복 8차선과 4차선이 교차하는 사거리로 차량 통행이 출퇴근 및 평상시에도 엄청 많은 이곳은.. 음식점 위치로 쉣! 이다. 걸어다니는 행인은 거의없으며 막상 음식점까지 가더라도 들어가는 입구가 도로에서 뜬금없이 급우회전 해야하기에 외지인들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십상이고 차를 갖고 가더라도 입구를 못찾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맛있으면 소문나게되고 다 찾게된다. 서울에 거주자 입장에서 위치도 거지같고 비싼 요리임에도 불구한 시골 수준인 이곳을.. 그런데.. 장사가 너무 잘되니 땅주인이 배가 아팠나보다. 기존 월세를 올려받기도 거부하고 그냥 쫓아버렸단다. ***** <center></center> 이후 땅주인은 음식점으로 이미 각인된 입지적 프리미엄을 낼름먹어버리고 그곳에 장어집을 열었다. 하지만.. 나처럼 이 집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순도 99.9%짜리 단골들로 무장된 집이었다는 사실을 집주인은 몰랐던것이다. 교통도 입지도 거지같은 이곳은 맛도 맛이지만 단골이 찾고 그들의 지인들을 데려오는 곳으로 다른 맛으로 결코 대체될 수 없음에 나 또한 음식이 바뀐 이후 단 한번 찾은적이 없다. ****** <center></center> 결국.. 장어집은 건물 올리고 파리 날리고있고 덕분에 따박따박 엄청난 월세를 주던 거위배를 가르고 난 똥만 보고있는 상황이다. 내 생각에는 땅주인의 아메바적 경제관념과자신의 실력도 판단하지 못한 과욕이 짬뽕된 듯 싶다. 생각을 넓혀 스팀잇에서 누군가 나의 계정을 가로채 나입네하고 포스팅 한다 할지라도 이웃들이 찾고 보팅해줄까? 그 사람만의 글내음이 다를텐데? 많은 스파를 갖고 있는 고래라 하더라도 절대로 같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같은 이치가 아닐런지 ***** <center>.jpg)</center> 좋은 사람에게 좋은 느낌이 있듯 스티미언들에겐 글을 통해 자신만의 글내음이 나온다. 한번 맡은 글내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제 막 스팀잇을 시작한 뉴비가 이 글을 보시고 있다면 언젠가 한번쯤 '나의 글내음은 어떤 향기일까?'라는 생각을 해보시길 권해본다. ***** <center></center> 음.. 근데 난 어떤 글내음으로 느껴지고 있을까 설마.. 똥내음은 아니겠지? ㅠㅠ ***** [](https://steemit.com/@sochul)
👍 sochul, fahrizalarif1995, julianpark, crowsaint, sleepcat, penguinpablo, livingfree, realgr, beajinsu, seunglimdaddy, bizventurer, jyp, uksama, segyepark, lekang, huboil, sandra, ihashfury, jason, bryanrhee, jaytop, skuld2000, kim066, romi, fur2002ks, toktok, jhani, greene0, kimsungmin, changyoon, sunshineyaya7, zenigame, max09, wherever, allsale, lovehm1223, rosaria, jjy, cheolwoo-kim, muyoung, cheerup, rbaggo, neojew, hanter-kim, corn113, asbear, dmsqlc0303, tutorcho, yurizard, soyo,